일곱 해의 마지막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곱 해의 마지막 - 김연수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요즘엔 활자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일'적인 부분들이 바빠서 이기도 하지만 어떤 끌림이 덜 해진 것 같다. 왜... 일까.? 5월에 구입하고 앞부분을 읽다만 김연수 작가님의 '일곱 해의 마지막'을, 비오는 일요일에 읽어 본다. 책만 읽으려 하면 눈꺼울이 자꾸 밑으로 내려오고 고개는 자꾸 까닥까닥하는지... 참 신기하다.ㅎㅎ 시보다는 소설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해방전후의 작가, 시인은 교과서에 나오는 분들 아니면 잘 모르는 편이라. 이 소설책을 접하면서 '백석', '백기행' 시인님을 흐릿한 기억속에서 다시 만난다. 오늘, 백석시인님의 시 한 편 찾아보리라. 해방 전후를 통해, 많은 분들이 체제, 사상, 이념때문에 분열과 고통을 받았다. 그리고, 남북으로 나뉘어지면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