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 = 감사 = 행복 비가 내린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 토요일 어머니집에서 10시가 되지 않아 잠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쌓였던 피로때문인지, 새벽녘 많은 비가 내렸다고 하시네요. 오전까지도 구름이 낀 하늘이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햇빛이 비치기 시작했고, 이때를 틈타 모두 산책을 가자고 이야기를 하는데 첫째가 싫다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네요. 킥보드를 타고 간다는 막내와 실랑이를 하다... 그렇게 하라고. 집에 있었을 때는 몰랐는데 바람이 차갑네요. 그 모진 비에 떨어지지 않고 위용을 뽐내고 있는 벚꽃들. 요때까지만 이뻐요...ㅎㅎ. 열매... 벗지가 익어 길바닥에 떨어지거나 차 위에 떨어지면... 애물단지예요..ㅠㅠ. 이렇게, 주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고, 비록 코로나 19 때문에 어느 곳, 멀리 마음대로 갈 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