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야시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요일의 "술 한잔" 퇴근할 무렵 친구에서 전화가 옵니다. 무슨 일이지..? 오랜만에 술 한잔 할래...? 난 괜찮아...라고 이야기하니 친구는 몇몇 친구들에게 전화를 해 본다며 전화를 끈네요. 그리고, 두 명의 친구가 합류하기로 하고 7시에 동네에서 보기로 합니다. 가끔 있는 약속이지만 아내에게 보고?를 드리고, 둘째, 셋째의 학원차량을 기다리고 아이들에게 오늘 아빠 약속 있어서 좀 늦을 거야라고 이야기하는데, 셋째가 가지 말라며 울음을 터트립니다. 평소에는 안 그러면서 약속이 있을때면....수시로 전화를 하는 딸. 싫지마는 않습니다. 올초,설 즈음해서 보려고 했던 친구였는데 코로나때문에 이제야 보네요.많은 일상들이 바뀌었네요. 셋이 먼저 만났고 조용한 곳을 찾는 친구가 있었지만 오늘이 불금이 관계로 조용한 곳은 없네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