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닭 썸네일형 리스트형 토요일 저녁엔 "깻잎두마리 치킨" 두 달 넘게 머리를 못 자르고 있었다. 지난주 토요일엔 아내가 늦게 예약을 하는 바람에 예약을 하지 못한것이 나에겐 잘된 일이 되었다. 이번 주는 오전에만 근무를 할 수 있어 예약한 2시에 함께 갈 수 있었다. 머리 하러 온 가족이~~~ 출동. 세 남자의 컷과 막내의 펌. 막내가 먼저 시작하고 펌을 준비하고 하는 중간중간에 남자들의 컷이 이루었지만, 대략 2시간 반 정도가 소요된다는 말에 여자 두 분만 남겨두고 남자 세명만 오고 말았다. 처음엔 매직을 한다던 막내, 급작스럽게 웨이브로 바뀌었다. 펌의 용어를 잘 모르는데 아내는 또 디지털 펌이라고도 하고. 하여튼, 펌 용어는 패스...ㅎㅎ. 잘 된 것 같고 좋은지 집에 들어오면서 좋으면 짓는 쑥스러운 표정을 진다. 남자들은 4시에 집에 도착했고, 아내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