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석 준비 오전 근무를 마치고 퇴근을 했다. 특별한 일이 없지 않는 한 오전 근무만 하기 때문에 아내에게 추석 전날이 아닌 오늘 오후에 명절 음식 몇 가지를 같이 하자고 이야기를 했었다. 어머니께서 몸이 안 좋으시다며 이번 추석은 성묘를 갔다 오는 것으로 하자고 하셔서 명절 음식을 준비하지 않으려고 했다가 성묘 갈때 과일만 갖고 가는 것도 그렇고 그래도 명색이 명절인데 전 몇 가지와 반찬들을 해야 할 것 같아서 아내에 의견을 물으니 흔쾌히 하겠다고 해서 준비를 하게 되었다. 퇴근을 하고 집에 들어오니 아내가 미리 시작을 하고 있었다. 점심을 먹고 전은 내가 부치고 다른 반찬들을 만들라고 하려고 했었는데... 도와준다고 해도 요 정도의 전은 금방 부친다고 굳이 안 도와줘도 된다고... 실상은 내가 하는 부분이 마음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