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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잔여백신 예약, 그리고 화이자백신 2차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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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아내와 함께 잔여백신 예약이 되어,

(내심 6주는 너무 길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점심을 먹고 동네의원에 가게 되었다.

빨리 2차 접종을 하고 싶은 마음 반,

또 혹시나 부작용으로 인한 걱정 반..... 예진표를 작성하고 차례를 기다리는 대기시간에

마음을 졸인다.

 

접종을 끝내고,

아내를 집에 데려다 주고 거래처 사장님의 호출로 양평으로 가는 길에도

이상하게도 1차때보다 접종부위의 뻐근함이나 다른 증상들이 없었다.

갔다 오는길 3시간 정도가 지났음에도 별다른 증상 없이 평소와 같았다.

 

오늘은 무슨 우연인지,

나와 아내, 작은 누나까지 동시에 접종을 하게 되어서 작은 누나에게 전화를 했더니

접종한 부위가 뻐근하기만 하고 1차때와 같이 두통은 없다고 했다.

다행이다 싶었다.

 

저녁 9시가 되는 시간.

어떻게 될지 몰라 5시쯤 타이레놀을 복용했는데 아직까지는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 같다.

이대로 지나갔으면 좋겠다.

심하게 몸살을 앓듯이 지나가는 분들도 주위에서 봐왔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래도 3일 정도는 무리하지 말고 잘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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