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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커피, 줄이기 생각과 잡념..... 무엇이 됐든, 제대로 된 숙면을 못 취하고 있다.보통, 11시반쯤 잠자리에 들어 6시에 기상을 하곤 하는데 그 중간에 3~4번, 혹은 시간대별로 깰 때도 있다.특히나,주말 현장을 나갈때면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강박 때문인지 잠에서 깨는 횟수가 더 늘어나곤 한다.  꼭, 그런것 때문은 아니지만 한강작가님의 포니정재단 수상소감에서 건강을 위해서 좋아하는 커피도 끊었다는 이야기를 하셨는데..... 커피 때문인가? 아님, 내 심리적인 요인일까? 생각을 했다.하루에 보통 캡슐커피와 믹스커피를 포함해 6잔 정도를 마시고 있는데 이것부터 좀 줄여보자 했다.그리고,월요일부터 절반인 3잔으로 줄여 보았다.아침엔 캡슐커피, 점심때와 오후 4시전에 한잔으로 일단 실험?을 해 보았다.그런데,커피를 줄인 .. 더보기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처음으로 큰 비용이 드는 고장을 낸 것 같다.그 때문이었는지 핸드폰을 구매하면서 애플케어플러스에 가입을 했다.에플케어 같은 경우에는 득이냐 실이냐 하는 갑론을박이 있을 정도로 논쟁도 있기는 하지만, 사용자에 따라 그 문제는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아이폰이 됐든 삼성폰이 됐든 사용하면서 한번도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고, 그만큼 크게 파손되거나 기능상에 문제가 있었던 적이 없었다.조금만 조심해서 사용하면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조심과 방심사이에서 일은 일어나는 법. 금액자체가 높긴 하지만,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그만큼의 값어치를 할 것이다. 그리고 내 경우엔 심리적 부담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의 비용이며, 보증기간이 끝날 무렵이면 배터리 성능이 떨어질 시기이.. 더보기
나에게 그들이란? 10월 초에 만나기로 했다, 한 명이 미국여행 중이어서 미루다  어제 만나게 되었다.첫 직장동료.모든 관계, 대상에 ‘첫’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특별해진다.지난번 만났던 세광곱창집에서 만났다. 2024.05.11 - [맛있는 음식] - 좋은 동기, 친구, 형과 함께한 군자역 세광양대창 좋은 동기, 친구, 형과 함께한 군자역 세광양대창한 사람이 만나자고 연락을 하면, 내가 만날 스케줄과 장소를 잡고, 다른 사람이 그 장소의 맛집을 찾는다.만난 지가 6개월쯤 되어가고, 일 년에 최소 두 번은 만나자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금ryujm1975.tistory.com 일 년에 두세 번 만나는 사이지만, 20년의 세월이 그 공백을 메꾸어 주는 것 같다.50이 다들 넘은 나이지만, 첫 만났을 때와 별로 변한 것 같지.. 더보기
오랜만에 수익을 낸 공모주 매도 (feat. 더본코리아) H&S하이텍부터 시작해서 탑런토탈솔루션까지 공모주 가격이하로 손해를 보고 있었다...ㅠㅠ.그리고,어쩔수 없이 10월 말까지 공모주 청약을 했던 종목을 제외하고 11월엔 공모주 청약을 잠시 쉬기로 했다. 코스피 상장이라, 또한 백종원대표가 갖고 있는 상징성? 때문에 어제 6일 상장엔 기대를 갖고 있었다.아이들 계좌를 포함해 내 계좌까지 청약을 했고, 3주를 배정 받았다.평상시면 10시 넘은 시간에 매도를 했었을 텐데, 어제는 개장하자마자 매도를 시도했다.일을 하면서 매도를 하다 보니, 시간 타이밍을 놓치기도 했고 아이들 계좌를 로그인 했다 로그아웃을 하다보니 동일한 금액에 매도를 하지 못해 다소 금액의 차이가 발생하였다. 첫째 59,500 / 둘째 58,400 / 셋째 58,600으로 매도체결을 했으며, .. 더보기
셋째의 생일 오늘은 셋째의 생일.벌써, 초등 5학년 12살이 되었다. 아직도 내겐 어린아이 같은데....아내가 부엌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생일 축하해'라는 문구를 걸어주는 작은 이벤트?를 해 주었는데, 그게 뭐라고 감동을 받았는지 울면서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그랬단다...ㅎㅎ.낳아주셔서 감사한 게 아니라 우리에게 와 줘서 너무 고맙단다. 아이들 생일이면, 먹고 싶은 음식 한 가지를 사 주거나 만들어 주는데 셋째는 저녁때까지 음식을 정하지 못하다가 초밥으로 결정을 했다.'무모한 초밥'에서 메가초밥(32p), 우동, 계판초밥 5p를 주문했다.  한 달 전인가, 롯데마트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으려고 사온 미니초밥세트에서 계란초밥이 맛있었는지 얼마 전부터 생일날 계란초밥을 먹을까, 마라탕을 먹을까 갈등을 했었는데.... 더보기
한국 작가 최초, 소설가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아이들과 줄넘기를 하는 도중, 애플워치로 속보가 알려 왔다.무심코, 들여다보는데......한강 작가님이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었다.언제쯤 우리나라에도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나올까 하는 뉴스들을 접하기도 했고, 몇 분이 후보가 되었다는 소식도 있지만 수상을 하지 못했었는데 드디어 수상자가..... 그 수상자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님이라서 더 감회가 새로운지도 모르겠다. 2020.02.12 - [책 & 영화] - '한강'작가의 문학적 자서전 '한강'작가의 문학적 자서전세계는 하나의 아슬아슬한 신기루 같았다. 광주변두리, 기찻길옆의 셋집에서 어머니는 나를 낳았다. 십일월이 끝나던 즈음의 오전이었다. 아버지는 철길 옆 뚝방에 내 태를 묻었다고 한다. 지금ryujm1975.tistor.. 더보기
보람상조 해약 방법과 준비물 국군의 날, 임시 공휴일에 출근을 하고 오늘 평일에 쉬니까 여유로움이 있는 것 같다.거기에 더해 평일에 하기 어려웠던 업무? 들을 볼 수 있어 더 좋기도 하다.언제쯤인지는 모르겠으나, 형님과 어떤 이야기를 하다 상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형님이 하나 내가 하나를 가입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형님이 두 개를 가입과 동시에 불입을 해 놓았다고 했다.그래서, 내가 가입한 상조는 필요가 없어 해약을 해야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잊고 있었다가, 어제 생각이 나서 급하게 보람상조 고객센터 상담원과 통화를 하게 되었다.구리에도 지점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사이 보람상조도 은행들과 비슷하게 폐점을 하거나 통합이 이루어진 것 같았다. 남양주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은 천호센터 지점이었고, 보람상조 홈페이지.. 더보기
시끄러웠던, 아파트 관리와 운영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로 이사 온 지는 18년에 왔으니, 대략 6년쯤이 되어가고 있다.이사를 올 때만해도 관리가 잘 된다는 느낌, 특히 조경이 잘 된 아파트로 남양주시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아파트 단지였다.1200세대가 넘는 단지로 2007년 준공이 되었으니 17~18년이 되었다.그런데,3년전부터인가 좀 뭔가 관리가 안 되고 있다는 주변의 모습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  노후화가 되다 보니 어쩔 수 없는건가라고 지나쳐가곤 했다.최근 들어서는 지하주차장 바닥 에폭시 공사, 조경 전지작업, 놀이터 공사, 파고라 공사등 2년 사이 많은 공사가 이루어졌고 공사비용도 대략 22억이라는 비용이 소요되기도 했다고 한다.마땅히 공사가 진행되야 할 곳들은 해야 되는 것이 맞으며, 비용이 들더라도 우선적으로 해야 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