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오늘이 말복, 이 시점으로 더위가 한풀 꺽인다고 하는데 이젠 그렇지 못한가 봅니다.아마 앞으로 이 폭염은 더 강해지고 길어질 것 같습니다.아~~~~ 덥다, 더워.... 퇴근을 하며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둘째가 중문을 열며 어머님이 치킨을 배달시켜 주셨다고 합니다.그리고, 식탁엔 사진과 같이 치킨 세 박스와 소떡이 놓여져 있네요.매번 아이들 생일과 복날을 챙겨주시는 어머님, 부담스럽기도 하면서 감사하기도 합니다. 그리고,또 하나의 선물.....생맥주..ㅎㅎ마시다 보니, 사다 놓은 캔맥주 2캔을 아내와 더 마셨습니다..첫째와 둘째의 성장클리닉 치료, 둘째의 치아 교정, 이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참으로, 힘든 시기 아무런 내색 없이 옆에서 지켜주고 있는 아내에게도 고맙습니다. 이 폭염 속,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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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운동 : 걷기, 턱걸이, 달리기
5시 기상을 위해, 며칠 전부터 5시 30분에 일어나고 있다.변화가 필요하고, 그 변화엔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감수해야 하는 법.첫 번째로 하루의 시작을 빠르게 해 보려고 하고 있다.아직까지는, 그 시간에 특별한 내용은 없다. 그래서일까? 주말은 이상하게도 시간도 빠르게, 짧게 느껴졌는데 오늘 만큼은 좀 길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아침 산보도 갔다 오고, 도서관에 들려 책을 읽기도 대여해 오기도.그리고,아이들과 저녁을 먹고 운동을 나왔다. 오늘은 팔당방향으로, 강북취수장 앞 운동기구가 있는 곳까지 가보기로 했다.딱 여기까지가 집에서 3km 되는 지점이다.평일 혼자 운동을 나오면, 여기서 걷기를 끝마치고 턱걸이를 한다.매번, 학교 운동장이나 운동을 할 수 있는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철봉에서 턱걸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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