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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아

정지아 장편소설 - 빨치산의 딸 2 빨치산의 딸 2 남로당 소속으로 1947년부터 남한에서 비합법활동을 시작한 빨치산(구빨치)의 일원이었던 부모님의 삶을 저자가 사실에 입각해 재구성한 실록소설이다. 1990년 실천문학사에서 세 권의 장편으로 첫선을 보였으나 출간 직후 공안당국에 의해 이적표현물로 분류돼 판금조치를 당했다. 당시 이 책을 출판한 실천문학사의 이석표 대표는 구속돼 실형을 선고받았고, 작가 자신은 수배되어 도피생활을 했다. 이후 오랜 기간 절판상태로 있던 이 장편소설이 이번에 두 권으로 새롭게 복간됐다. 저자 정지아 출판 필맥 출판일 2005.05.30 6·25 전쟁이 끝나갈 무렵 그의 아버지는 결혼을 약속한 여인을 지하조직으로 침투시키기 위해 위장자수를 시키기 위해 선을 대다가 본의 아니게 위장자수를 하게 된다. 어떤 조직이나.. 더보기
정지아 장편소설 - 빨치산의 딸 1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069875.html [책&생각] 소설이 아니라니까요 실록이라구요! 등단 전, 대학 졸업반 때 쓴 첫 장편아버지와 어머니의 구술 도움받아거짓 한 줄 없는 역사의 기록 www.hani.co.kr 정지아 작가님의 해방일지를 읽고, 정지아 작가님의 다른 책을 읽고 싶어 서둘러 고른 '빨치산의 딸'. 해방일지는 빨치산으로 살아오셨던 아버지 혹은 그 빨치산의 딸로 살아온 두 분의 죽음과 장례식을 치르면서 그 두 분의 인생에서 옭아매오던 굴레에서 벗어나는 사건으로 개인적으로 이해하는 소설이었다. 하지만, 인터뷰나 최근 유튜브 '알릴레오 북’s'에선 그런 굴레 혹은 빨치산으로 살아온 본인과 딸로의 억울함, 차별은 각자의 방법들로 그 이전에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