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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캠핑하는 친구 일요일 오전, 집안 대청소를 하는 중에 우리 사인방 카톡방으로 한 친구가 사진을 보내왔다. 혹시나 안 좋은 일이 있나 걱정하면서 카톡을 열어 보았는데....ㅎㅎ. 주말이면 캠핑을 떠나는 친구가 보내온 이번 주는 캠핑장이 여주라고 한다. 처음에는 빈약한 장비들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시작하더니 이제는 제법 솜씨 나는 캠핑러가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캠핑을 가게 된다면 이 친구에게 조언을 얻어야하지 않을까라고. 이 친구부부는 아이를 낳지 않고 강아지 한 마리를 입양하여 생활하고 있다. 두 부부의 취미생활이 맞다 보니 처음에는 주말에 무료함에 시작된 여행과 캠핑이 이제는 삶의 활력소가 되어 가고 있다. 작년에는 캠핑을 위한 전용? 자동차를 구매하기도 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부부가 같이 할 수 있는 취미생활.. 더보기
자가 “캠핑” 어제, 아이들과 잠자리에 들었는데요. 보통 일주일에 토요일 밤에 첫, 둘째랑 같이 자는 약속을 하고 있는데 지난주 어머니댁에 일이 있어 같이 잠을 못 자서 이번 주 금, 토요일 밤을 같이 자기로 했습니다. 둘째가 아빠 내일 텐트 치고 자면 안되요라고 부탁을 합니다. 아마도 올 여름초 코로나로 어디도 못 가고 해서 거실에 텐트를 치고, 아침에 짜파구리를 먹었던 기억이 나고 좋았던 것 같아요. 뭐... 그러지. 아이들이 지금의 상황이 더 힘들 텐데... 이렇게라도 아이들의 욕구를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다면. 아점을 먹고, 집안 대청소?를 하고, 비록, 집안 거실이지만 캠핑 분위기를 내어 봅니다. 어떤가요...?ㅎㅎ. 저녁엔, 가끔 아내가 선보이시는 “소고기 샤브샤브”. 이건 어른들보다는 아이들을 위한, 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