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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클리닉

줄넘기 첫째의 성정판 검사를 받고 와서는 집안이 초상집? 분위기다.토요일,올해 들어 키 성장이 정체되어 있는 첫째를 보고 (그 이전에 어떤 정보를 접하고 나서) 안 되겠다 싶어 동네병원에 우선 성장판 검사를 받으러 갔다.검사를 받고 들어오는 표정이 거의 울상이었다.그리고, 결과를 묻자 아내는 끝내 울음을 보이고 말았다.그 안타까움이란.......ㅠㅠ. 초등학교 4학년 때 길동의 성심병원에서 한번 성장판 검사를 받고 예상 키를 듣긴 했는데, 막상 성장판이 거의 다 닫혔다고 하니 부모로서 마음이 무겁다.아직 크지 않은 키, 그리고 성장판이 닫히고 나면 커 봐야 몇 센티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아이들이 태어나고 자라면서 될 수 있으면 작아도 나보단 컸으면 하는 마음이었다.하지만, 그것이 부모의 마음대로 되는 것이.. 더보기
아이들 한약 지난주 토요일에 한의원에 가서 지은 한약이 어제 도착을 했다. 처음 한약을 지었을때는 너무 쓰다고 했던 아이들이 이젠 안 쓰다며...ㅎㅎ. 항상 셋째가 식사하는 것 부터 시작해서, 뭐든 먹는 것에 대해서는 애를 먹이곤 했는데 이제는 적응이 되었는지 꿀을 넣어 달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부모들의 욕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아픈 곳 없이 잘 자라주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고마운지 잘 알면서도 신체적인 조건, 학력, 경제적인 자유의 자격 등은 이 부모보다는 더 나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물론, 욕심이라는 걸 알면서도 말이다. 일년에 두 번 정도 해주는 이 한약이 경제적인 부담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또한, 성장하는데 얼마만큼의 도움이 되는지는 아직은 잘 모르지만 성장하는데 있어 미약하나마 도움이 된다 하더라도.. 더보기
성장클리닉(feat. 늘 푸른한의원) 재작년, 아이들의 성장판 검사를 받아보고 결과에 좀 놀랐다. 우리 부부는 키가 그리 크지는 않다. 내가 173cm, 아내가 160cm. 그래서 아이들 키가 좀 걱정되는 부분도 있고 주변에서 검사를 받았다는 아이들도 있어 첫째와 둘째를 검사를 했는데, 예상되는 키가 첫째가 170cm 안되고 둘째는 나와 비슷한 키로 결과가 나왔다. 셋째는 아직 검사를 받아야 하는 나이가 되질 않아.... 하지만 이 놈도 걱정이 되는 게 사실이다..ㅠㅠ. 무엇이 도움이 될까? 어떻게 하는 게 좋은 방법일까? 요즘엔 유전적인 부분보다는 자라나는 환경, 먹는 음식들이 따라 더 클 수도 있는 요인들도 있으나, 모든 아이들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기에 할 수 있는 해줄 수 있는 부분까지 해주고픈 마음이 있다. 인터넷 까페에서도 평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