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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위한 자세? 며칠 전, 신문을 읽다 적어 두고 싶은 글이 있어 스마트폰 메모앱에 몇 글자 적어 두었다. 이미 늦었는데 말고 지금이라도 반응과 대응 - 자신을 스스로 컨트롤할 줄 아느냐, 아니냐치료전 관리 - 운동하는 습관, 소식하는 습관, 양치하는 습관, 정리하는 습관, 작지만 좋은 습관.....항상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고 말한다.늦었다는 생각에 매몰되어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기도 하다.어떤 출발을 시작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인생의 반환점에 들어선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글에는 반응과 대응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예를 들어,회사에서 상사가 문제가 될 만한 업무, 과제를 주문하면 그 앞에서 즉각적인 행동(반대)을 보이는 사람과 우선은 수긍한 뒤 그 업무에 대한 문제를 .. 더보기
실비보험 갱신 후, 보험료 인상 2012년도에 운전자보험 때문이기도 했지만 상해보험의 필요성도 있어 현대해상에 상해보험과 운전자보험, 특약으로 실비보험을 가입했다.실비보험은 갱신보험으로 갱신시기마다 보험료 인상이 있을 수 있으나, 적립보험료로 대체납입이 이루어져 보험료 인상은 없다고 담당자분께서 이야기를 했고 그렇게 기억을 하고 있었다. 보장보험료 : 비갱신형 보장담보(직접납입형)과 갱신담보보혐료의 합산금액적립보험료 : 대체납입형 갱신담보보험료 및 만기환급금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납입하는 보험료- 대체납입보험료 : 대체납입형 갱신담보를 가입한 경우 갱신되는 보장보험료를 적립보험료에서 차감해 납입하는 보험료로 적립준비금이 충분한 경우 갱신 시 납부하는 보험료가 변동되지 않음쭉~~ 동일한 금액으로 보험료가 납입되다가 어제 보험료 출금문자 .. 더보기
말글살이 - 가위에 눌리다 한국말은 어원 밝히기가 어렵다. 문자 만든지 600년, 본격적으로 쓴 지 100년 남짓이니 그럴 수밖에. '가위에 눌리다'에 쓰인 '가위'의 어원이 궁금하겠지만, 근거 있는 얘기를 들려줄 수 없다. '능엄경언해', '구급방언해' 같은 옛 자료에 '가위눌리다, 가위 누르다' 같은 예가 나온다고 말할 뿐 (가위 누르는 귀신을 염귀라 한다면서).  가위 눌림이 귀신 때문일지 수면장애 때문일지보다는 그것이 남기는 심리적 상처에 관심이 간다. 내 20대는 사흘이 멀다 하고 가위눌림에 시달렸다. 나는 86세대에게 아직도 사회적 부채의식 비슷한 게 남아 있다면, 그 의식을 지탱하는 힘은 '두려움'이라고 생각한다. 군사정권에 돌을 던질 용기도 밤의 두려움과 함께여야 온전하다. 낮엔 두려움을 의지로 버티지만, 잠들면 무.. 더보기
말글살이 '-고 있다' 다음 두 장면을 떠올려 보자. '길에 돈이 떨어져 있다'. 그리고 '돈이 떨어지고 있다'. 차이가 느껴지는지? '돈이 떨어져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건 인간의 엄청난 추론 능력 때문이다. 저 말을 하는 사람이 실제로 돈이 길에 떨어지는 장면을 봤을까? 못 봤다. 본 건 길의 돈뿐. 그 돈을 보고 그전에 누군가의 주머니에서 돈이 떨어졌겠거니 추론한다. 못 본 걸 말하다니 놀랍다. 그에 비해 '떨어지고 있다'는 주머니에서 돈 떨어지는 장면을 보면서 하는 말이니 달리 해석할 게 없다. 시시하다. '밥 먹고 있다' '설거지하고 있다'도 마찬가지다. 눈앞에서 그 일이 일어남녀 쓸 수 있다. 그런데 우리의 대통령은 이 시시한 표현에 새로운 숨을 후 불어넣었다.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 끼쳐 .. 더보기
신호등....신호 아주 가끔, 그럴 때가 있다.한 번 신호를 잘 받으면 목적지까지 신호에 몇 번 걸리지 않고 갈 때가 있다.오늘이 그런날이었던 것 같다.출근길에도 그랬고, 퇴근길에도 몇 번 신호에 걸리지 않고 그 수많은 신호등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다.혹여,운수좋은 날의 김첨지처럼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쓸데없는 걱정까지 하면서.... 말이다...ㅎㅎ.(운수좋은 날의 주인공이 김첨지가 맞았나? 가물가물하네...ㅎㅎ)  어떻게 마음먹느냐 그리고 내 일상에 대해 얼마나 감사하며 사느냐.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그것을 대하는 나의 태도에 따라 그 현상들이 반대로 변할 수도 있고, 내 일상에서 일어나는 아주 사소하고 작은 일에도 항상 감사할 줄 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 어떤 시련과 고난이 온다 한들 견뎌내고 이겨내지 못할까. .. 더보기
'고구마', '벽창호', '억지 춘양(춘향)', '윤똑똑이' 유래 평소에 자주 사용하면서도 그 유래는 정확하게 모르고 있던 단어들을 신문을 보다 올려 봅니다.  1763년(영조 39년) 일본에 가던 조선통신사 조엄은 대마도(쓰시마섬)에서 재배 중이던 고구마를 발견하고는 제주도를 비롯한 섬에서 구황작물로 재배하면 좋겠다고 생각해 종자를 파발선에 실어 부산친 첨사에게 보냈다. 이듬해 돌아오는 길에 또 고구마를 들여와서 동래부사 강필리에게 전했다. 그와 동생 강필교는 고구마 재배에 성공해 종자와 재배법을 퍼뜨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일본에서는 '사쓰마이모'라 불리는 고구마를 당시 대마도에서는 '부모에게 효도하게 해주는 감자'(효행우, 孝行芋)라 했다. 일본어 발음은 '고코이모'다. 조엄은 이를 '고귀위마'(古貴爲麻)라고 발음한다고 '해사일기'에 써서 알렸다. 국경을 넘어가.. 더보기
반포 GH의원 성장클리닉 지난주 금요일, 아내와 첫째는 반포에 있는 GH의원 성장클리닉을 방문했다.(매주 목요일 휴무)   성장클리닉으로 유명하기도, 성장판이 거의 닫힌 아이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들었다.출근길, 덕소역까지 데려다주고 검사받고 전화를 하라고 했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전화를 미리 할 수 없어 카드결제 알림이 뜨고나서야 통화를 할 수 있었다.카드결제 금액이....예상을 하고 있었지만...ㅠㅠ다행히,성장판이 거의 닫히긴 했지만 치료는 가능하다고 했다. 엑스레이, 초음파, 혈액검사를 했고 혈액검사와 MRI 검사가 정상으로 나와야 성장호르몬 주사와 성호르몬 억제제를 복용할 수 있는데, 첫째는 급한 케이스로 성장호르몬 주사와 성호르몬 억제제를 우선 받았고 당일부터 주사와 복용을 하기로 .. 더보기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비가 내린다.2년 정도 됐을까? 어린이날에 어딘가 가보지 않고 평소에 휴일처럼 지낸 것이, 그래서 이번엔 좀 나가자 마음먹고 있었는데.지나치기만 했고 거닐지 못했던 청계천과 광장시장이나 둘러보며 맛있는 음식들이나 먹어 볼까 했는데, 비가 오니 모든 게 귀찮아졌다....ㅠㅠ.이렇게, 어린이날은 지나가려고 한다. '어린이날' 선물로 어때요?… 어린이펀드, 1년 평균 수익률 14%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3일 오후 제4회 부산 봄꽃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부산시민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꽃터널을 지나며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뉴스1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에게 선물im.newspic.kr 주중에 있는 어버이날을 대신해, 어제는 처가에 다녀왔다.며칠 전에 아내에게 면목? 없는 일이 있기도 했었다.어머님이 아내에게 왜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