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첫째의 생일 어제, 퇴근길 첫째의 생일이어서 케익 하나쯤은 이 아빠가 사 가지고 가야 할 것 같아서 아내에게 케익은 내가 사간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초 몇 개를 드리면 될까'라는 직원분에게 12살인데요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를 했고 받아 왔다. 아이들 생일이 되면 아이들 먹고 싶은 메뉴하나를 선택하게 하고, 첫째의 메뉴는 역시 삼겹살. 수요일 저녁에 셋 다 구몬수업이 있어 늦게 끝나게 되어서 어제 미리 아이에게 해 주고 오늘은 케익으로 생일 분위기만 내려고 했는데 장모님께서 치킨 두 마리와 생맥주를 주문해 주셨다..... 어머님... 감사합니다..!!ㅎㅎ. 나도 없잖아 있지만 어머님도 손주에 대한 "첫 정"이 조금은 남다르신 것 같다. 세 손주 중에서도 특히 첫째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신 것 같다는 것을 새삼 느끼.. 더보기 어버이날에는... 어버이날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5월은 저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참으로 가족행사가 많은 달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어린이날을 지나 이제 어버이날을 맞이하게 되었네요. 어버이날을 챙기는 입장에서 또 한편으로는 아직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무언가 받는 그런 입장도 된 것 같네요...ㅎㅎ. 토요일 첫째와 둘째가 농구교실에 간 사이 아내와 함께 집 부근의 '허브랜드'라는 꽃집을 찾았는데요. 매년 다른 화분, 꽃으로 고르곤 하는데 이번엔 한참을 보다가 '맥스멈'이라는 색다른 꽃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꽃 색깔이 이뻐서 골랐는데 그때는 몰랐는데 꽃향기가 그렇게 향기롭지는 않네요....ㅠㅠ. 그리고 오늘 아침, 둘째와 셋째가 주신 감사패와 편지, 언제든 쓸 수 있다는 다양한 구폰들...... 감사합니다. 낳아주셔서.. 더보기 어린이날엔 "어린이대공원"으로 아이들과 약속한 것은 꼭 지키는 아빠....ㅎㅎ. 나름 일찍 출발한다고 생각하고 도착을 했는데, 아홉 시가 조금 넘은 시간.... 아~~~ 사람 많다. 이제,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는 첫째. 아마도 이번이 어린이대공원 방문은 마지막이지 않을까.... 그래서 정말 안 오려고 하는 아이를 억지로 끌려오듯 했던 아이. 그냥, 집이 좋다고 하는 집돌이...ㅠㅠ. 아이들 어렸을 때부터 유모차를 끌고 많이 오기도 했었다. 오늘은 놀이기구를 타는 것이 목적... 혹시나 해서 동물원 쪽으로 안 가 보겠냐고 물으니 이제 동물원은 볼 것도 없고 동물들을 볼 나이가 아니라며 몹시 거부?를 한다...ㅎㅎ. 그래... 오늘 무엇을 타 볼까...? 놀이동산 입구를 들어서 매표소를 바라다 보고... 깜짝? 나름 이른 시간이라고 생각.. 더보기 포천에 가면.."원조 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 매년은 아니지만 2년에 한 번 정도는 오게 되는 포천... 산정호수. 그리고 산정호수에 오게 되면 먹게 되는 이동갈비. 그리고,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8사단 오뚜기부대에서 근무한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김미자 할머니 갈비. 친구의 이야기로는 이곳이 진짜 원조라고 했고 또 그 이야기를 믿으며 갈비는 이곳에서만 먹게 되었다...ㅎㅎ. 장암리 길가로 무슨무슨 할머니집들이 줄줄이 이어져 있고 하나의 이동갈비 타운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항상 손님이 많긴 했지만 오늘처럼 대기표를 작성하고 기다리긴 처음인 것 같았다.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점점 주차장이 넓혀지는 것 같다. 이번엔 김미자할머니집 주차장 뒤로 새로운 주차장이 생겨서 그곳에 주차를 하게 되었다. 오래 기다리진 않았지만 그 사이를 못 참고 이리저리 .. 더보기 낭만닥터 김사부 찰영지, 포천 산정호수 오늘은 둘째가 희망했던 산정호수 나들이를 가 보기로 한다. 평소의 일요일 아침과 다름없이 일어나 아침을 간단히 먹고 10시가 좀 넘어서 출발을 했다. 익숙한 길과 도로. 지금은 사치? 와도 같은 행동이었을지 모르지만, 예전엔 일하다가 답답함이 밀려올 때면 가끔 이 길을 달리곤 했다. 내촌을 지나 서파검문소에서 수입교차로까지 약 8킬로정도 되는 한적한 국도를 과속카메라 단속구간을 피해 가며 속도를 내고 달리다 보면 나도 모르게 풀리곤 했던 길이었는데....ㅎㅎ. 이젠 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어졌다...ㅠㅠ. 출발한지 한시간 십 분쯤이 걸려 도착을 했고, 주차장 입구부터 밀리기 시작했고 주차장으로 들어갔지만 만차였다. 이 산정호수를 대략 8번쯤 와 본 것 같은데 이런 경우는 처음인 것 같았다. 코로나19로 인.. 더보기 배당금지급통지서 4월은 주식 배당금을 지급받는 달. 주식은 꽤 오래전부터 시작을 했지만 아마도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지난해부터가 아닌가 한다. 한달 한 달 빠듯하게 생활하기도 힘들지만 연금펀드와 주식은 노후자금으로 생각을 하고 있어 멀리 보면서 한 달에 몇 주씩 매수를 하고 있다. 주식마다 배당금을 연, 상/하반기, 분기별로 지급하는 기준이 다르지만 이번달 배당금 통지서를 받았는데 모아 둔다고 하면서 몇 개는 버렸는지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ㅠㅠ. 물론, 주식계좌의 입출금내역을 조회해 보면 되긴 하지만. 증권계좌별로 장기보유, 항공/우주, 생명과학, 로봇 관련주, 방산, 은행, 전기차 등등으로 분산투자를 하고 있는데 장점은 요즘처럼 주식시장이 좋지 않은 시황에서도 수익이 나고 있지만 반대로 종목들과 증권계좌가 많다 보.. 더보기 남자들에게 첫사랑이란.....? 그런 아침, 무언가 개운치 않은 꿈을 꾸고 나서 시작하는 하루가 아쉬움을 남기는. 다이어트를 한다며 점심은 적게 먹고 저녁은 과식하는 알면서도 조절이 잘 안 되는 저녁을 먹은 후..... 졸리다. 어제는 10시가 안 된 이른 잠을 자게 되었고, 새벽녘 가끔씩 내 꿈속에 출몰? 하는 두 여인이 있으니 오랜만에 한 여인이 등장을 하셨다. 30여년 전으로 돌아간 고등학교 시절. 교복을 입은 그녀는 채플시간이 끝나고 강당 앞자리에서 순서대로 뒷문을 향해 걸어 나왔다. 항상 그렇듯이 난, 그녀가 아는 듯, 모르는 듯..... 그 아이를 뒷자리 멀리서 주시를 하고 있었다. 학교를 다니면서 같은 반은 된 적이 없었으나 어제 꿈속에선 한 반이 되어 학교에 다녔을 그때처럼 멀리서 그녀를 바라보고 있었다. 존 덴버를 좋아.. 더보기 자주만년초(부자란) 화분 옮기기 더 이상은 화분 분갈이를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자꾸 자주만년초가 신경이 쓰인다. 그냥 내버려 두려고 할까 하다 화분과 받침대, 화분 지지대를 주문했다. 인터넷 사진검색으로 찾아본 이름도 몰랐던 자주만년초. "흔히 '부자란'이라고 불리는 화초의 이름은 자주만년초입니다.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자주만년초의 무한한 번식력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주만년초는 원줄기에서 새로운 포기를 자꾸 만들어 나갑니다. 이것을 떼어 내어 심으면 새로운 개체가 되는 것이지요. 자주만년초는 부자란이라는 이름 외에도 자금란, 자주 만년청, 만년청아재비 등으로도 불립니다." - 다음 백과. 중간 중간 줄기에서 떼어내어 했는데 그냥 내버려 두었더니 줄기가 이렇게 길게 자랐다. 오늘은 다이소, 마트에서 .. 더보기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