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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시럽(syrup)앱 야금야금으로 금모으기 카드 포인트리와 시럽 앱으로 조금씩 금을 모으고 있는데, 오늘은 시럽 앱 야금야금으로 금 모으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시럽앱에 들어가는 첫 화면 하단 부분의 왼쪽 두 번째 야금야금을 클릭합니다. 매일 한번씩 야금야금을 통해 금 모으기를 할 수 있으며 저는 이제까지 총 144개 야금을 받았습니다. (1 야금=금 0.0001g) 저는 오늘 아침에 야금 도전을 했기에 몇 개를 받는 사진을 남기지는 못했네요. 이번 달 총 12개의 야금, 꽝이 더 많습니다...ㅎㅎ. 요렇게 모아서 얼마나 모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심심하실 때 재미 삼아하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14,944원, 금 0.1929g를 모았으면 수익이 499원입니다.ㅎㅎ. "야금야금" 도전뿐만 아니라, 다른 방.. 더보기
눈·비내리는 3월 주말의 오전에.... 길진 않았지만 오랜만에 온 가족이 편안한 주말을 맞이했다. 그리고 비와 눈 소식이 예보되어 있어 일어나자마자 블라인드를 올리니 비가 내렸고 8시가 넘어서부터는 눈과 함께 내리기 시작했다. 3월 중순에 눈이라....하긴, 4월 초에도 눈에 내렸던 적도 있었는데 4월에 내린 눈과 비교를 한다면 흔하다고 해야 할까. 개인적으로, 마음의 평온을 주는 기분 좋은 눈, 비이시다. 아이들은 평소 주말과 다름없이 7시 반에 일어나 티브이를 보고, 평일과 동일하게 6시에 일어나 씻고 모닝커피를 마시며 신문을 본다. 아무것도 아닌 이런 일상들이 자가격리를 해보고 나니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것들이었는지 새삼 깨닫고 만다. 코로나19 시대를 2년 넘게 경험하고 있는 우리들에겐 그 이전에 자유롭게 어디든, 사람들을 시간과 장소.. 더보기
드라이브스루 코로나 검사후, 온가족 확진 오미크론 관련 보도에서도 그러했지만 전파 기간이 길지 않고 내 경험으로도 2~3일 정도에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아내와 나는 지난주 토요일 셋째와 밀접접촉으로 화요일 아침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고, 또한 PCR 검사 결과일 월요일까지는 셋째를 제외하고는 식사를 했던 것이 두 아이에게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 어제, 오전 비대면 줌 수업을 받던 중 목이 아프다는 둘째의 증상에 따라 자가검진키트로 검사를 했는데 양성이 나왔다. 그리고 첫째는 검사를 했지만 음성이 나왔다. 문제는 두 아이가 이틀을 같이 잤다는데에서 발생을 했다. 음성은 나왔지만 목이 아프다는 첫째....하루 이틀의 차이지 양성일 것 같다는 생각에 아내는 남양주보건소에 전화를 걸어 이 상황들을 설명하고 몇몇 부처에 전화를 하게 되었다... 더보기
코로나19 확진 특별한 증상이 없었기에 당연히 음성이 나오겠지 하고 출근 준비를 하고 PCR 검사를 기다리고 있었다. 첫째와 둘째가 8시 30분쯤에 결과가 도착했고, 아내는 아이들보다 문자가 먼저 도착했지만 아이들의 결과를 보고서야 확인을 했다. 아이들은 음성이었고, 아내는 양성....ㅠㅠ. 모두가 놀랐다. 그리고 내겐 문자가 오지 않아 9시가 다 되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T스팸필터를 확인하니 양성 결과의 문자가 이미 도착을 해 있었다. 두 아이는 음성이고, 세 명이 양성이니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들이 연출이 되고 어떻게 해야 하나 복잡해진다. 우선, 하루차이로 양성 결과가 나왔으니 아이들을 다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보건소에 여러 번 전화 끝에 통화를 할 수 있었다. 증상이 없으면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설명.. 더보기
셋째의 확진, 그리고 PCR 검사 토요일 저녁 약간의 미열이 있었고, 일요일 아침에도 평소와 다르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다. 또 투정을 부리는 게 아침을 먹기 싫어서 그런가 했는데 아침을 먹고 나서도 졸리다는 말에 혹시나 해 본 자가진단. 설마.... 아내가 깜짝 놀라며 두 줄이라고 한다. 옷을 챙겨 입고 보건소로 향했는데 줄이 어마어마하다. 다시 자가진단이 잘못될 수도 있는 부분도 있고, 식구 전체가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해서 의심의 여지없이 긴 줄에 섰는데 중간쯤 와서 보니 PCR 검사 줄이었다....ㅠㅠ. 다행히 신속항원검사 줄은 줄을 서지 않고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아마도 집에서 자가검사 키트로 검사를 하고 바로 PCR 검사를 받으러 오셔서 더 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기다리길 20분쯤.... 셋째.. 더보기
새학기 등교 준비 길었던 방학이 끝나고 드디어 아이들의 개학이자 새학년 등교일이 되었네요. 3월 중순까지는 학교 재량으로 등교 또는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연히 온라인 수업이 이루어지겠지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었더라구요. 학교에서 개학 일주일 전에 부모님들께 등교 or 온라인 수업 두 가지를 놓고 설문조사를 했는데 뜻밖에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80% 이상이 등교를 선택했다고 하네요. 이젠 한계점에 도달한 것이 아닌가 하면서도 뉴스나 보도에 따르면 중순까지 정점을 찍는다고 하는데 한편으론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아직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지만 아이들에게 식사시간외에는 마스크를 벗지 말라고 몇 번이고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개학인지라, 설레기도 하지만 새로운 학년, 반에 아는 친구가 없을까.. 더보기
아내의 외박? 결혼하고 처음으로 1박 2일의 외출. 그전에도 몇 번의 계획들을 잡았다가 갑작스러운 일들이 생겨서 가지 못했었는데 이번에도 아내의 친구 남편이 확진이 되어 그 친구는 가지 못하게 되었다. 미혼인 친구의 독립으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친구들에게 하는 집들이. 주소를 보니 서수원쪽인 것 같아 친구 중에 혹은 남편들 중에 데려다주거나 같이 데리고 갈 사람이 없느냐고 물으니 없다고. 하남에 사는 아내의 칙구를 픽업하고 서수원 쪽에 들어서니 가끔 점심식사를 하러 온 친구의 일터 부근이다...ㅎㅎ. 아내의 친구도 정말이지 한 10년 만에 본 것 같아 길에서 만나면 못 알아보겠다는 농담도 하고, 나만 그럴 수도 있겠지만 친구는 어릴 적 동네, 학교를 같이 다닌 친구만큼 좋은 친구는 없는 것 같다. 가끔은 부부에게도.. 더보기
고등어 구이 점심에 고등어 구이가 반찬으로 나왔다. 집에서는 잘 해먹지 못하는 메뉴이기도 해서 외근이 있을 때면 일부러 생선구이집을 찾아가기도 한다. 구이라기보다는 기름에 잘 튀겨진 튀김?이라고 해야겠지만, 색깔도 그렇고 잘 튀겨진 고등어 반쪽의 살절음을 젓가락으로 집다가 갑자기 어느 한 장면이 떠오르고 만다. 아버지는 고기류보다 생선류를 더 좋아하셨다. 한참 자랄때 고기를 많이 먹어야 키도 큰다고 어릴 적에 정작 본인은 드시지도 않으면서 자식들에겐 그렇게 먹이려고 하셨다. 또, 우리도 그런 아버지, 어머니를 닮아서 그런지 고기는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다... 그 당시엔. 그리고, 성인이 되어 누나들이 결혼을 하고 가끔씩 주말이면 저녁에 숯불을 펴서 아버지와 매형들과 함께 고기를 구워 술 한잔씩을 하곤 했는데 그럴 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