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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상

레드스타 화분 옮기기 레드스타가 잘 자라 주어서 좀 더 큰 화분으로 옮겨 주어야 할 시간이 왔습니다. 화분은 지난번 금전수를 옮길 때 사용하고 남은 것으로, 그밖에 용품들은 어제 마트에 가서 사 왔네요. 살짝 모자라지 않을까 걱정이 되면서 시작해 봅니다. 배양토 5L. 세척 마사토 3KG. 난석 3L. 이것도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마트의 화분 용품들이 좀 비싸긴 한 것 같습니다...ㅠㅠ 지난번에 사용하고 남은 플라스틱 물막이. 가느다란 철 지지대. 식물 고정 와이어. 요 지지대와 와이어로 원형 지지대를 만들어 보려 합니다. 화분에 플라스틱 물막이를 깔고, 세척 마사토를 밑바닥에 깔아 줍니다.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방식입니다.) 그다음 마사토 위에 난석을 넣어주고, 배양토로 덮어줍니다. 그리고, 마사토를 얹고 그 위에 다시.. 더보기
마이데이터 등록하고 이벤트 참여하기 요즘 은행, 증권, 카드 등 금융기관에서 마이데이터 출시기념으로 많은 이벤트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은행, 증권 앱에서 이벤트 팝업창들을 많이 접했지만 그때는 그냥 지나치고 말았는데 어제 저녁 식사를 하고 식탁에 앉아 티스토리 이웃님 글들을 읽다가 혹?하는 이벤트가 있어 참여해 보기로 했다. NH투자증권이 있어 따로 개설할 필요없이 바로 이벤트 신청을 했다. 나무 앱 홈화면 중간 혹은 전체화면 - MY·고객센터 - 공지/이벤트 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세가지 혜택이 주어지고 있는데, 1. 케이뱅크 비상장주식 지급 2. 마켓컬리 쿠폰지급 3. 아이패드 미니 증정 의 이벤트가 있다. 다른 것보다 케이뱅크 주식에 관심이 있다...ㅎㅎ. 이벤트 신청을 하고 원하는 금융기관을 선택 후 등록하면 된다. 친절하게 알.. 더보기
정월 대보름 '음식과 놀이' 대한 추억 일요일 아이들과 집 앞 산에 올라갔다 오니 아내는 팔당 좀 다녀와야겠다고 이야기한다. 무슨 일이 있냐고 물으니 어머님이 음식을 가져가라고 하셨다고 한다. 난 이때도, 음식을 갖고 와서 아내가 다른 그릇으로 옮길 때까지도 정월 대보름이라는 단어를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 화요일이 대보름이지. 어머님은 대보름 음식과 늦가을 호박 만두를 꼭 만드신다. 오곡밥 - 대보름 절식(節食)의 하나이다. 오곡은 곡식의 총칭이라고 할 수 있고 또 쌀·보리·조·콩·기장 등의 다섯 가지 곡식을 이르기도 한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요즘에는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 외에는 이 풍습을 거의 지내고 있지 않은 것 같다. 뭐... 나부터도 잊고 있으니. 어제는 저녁에 운동을 하느라 먹지 못했고 오늘 저녁에 비로소 오곡밥과 .. 더보기
이번달 책은.....? 매월 초에 아이들에게 책을 사 주고 있습니다. 선택권이 없이 제가 사주던 책을 읽던 아이들이 이제는 월초가 되면 알아서 책을 교보문고에서 골라 장바구니에 담아 놓습니다. 웬만하면 고른 책들을 사주곤 하는데 간혹 둘째, 셋째가 담아 놓은 책들을 제동을 걸 때도 있습니다. 전 이상하게도 문자중에도 물론, 은행에 입금되는 문자를 받을 때가 가장 기쁘기도 하지만 도서 배송을 알리는 문자도 너무 좋습니다. 가지런한 박스에 가지런히 담겨져 있는 책들.... 보기만 해도 괜스레 기분이 좋아집니다. 첫째는 역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어떤 때는 저도 잘 모르는 역사이야기를 할 때면 괜스레 부끄럽기도 하고...ㅎㅎ. '벌거벗은 세계사'를 주문하고 400페이지가 넘는다고 걱정을 하고 있네요. 벌써, 정독에 들어갔습니다. 재미.. 더보기
한바탕 대소동 - 신속항원검사 설전날 잠시 어머니 집에 들렀던 조카의 확진으로 아침부터 정신없는, 불안한 하루였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는 되지 않았다.) 큰누나에게서 전화를 받고 아내에게 아이들을 데리고 검사를 받으라고 전화통화를 하고 어머니께 전화를 드려 상황을 설명드리고 집에 계시라고 말씀을 드렸다. 아내와 아이들이 검사를 받았고, 사무실에 혼자 있어 어머니를 모시고 검사를 받으러 가지 못해 작은 누나에게 부탁을 했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검사를 받으려고 임시선별소를 갔는데 점심시간이 정해져 있어 점심을 먹고 2시전에 검사를 받기 위해 나섰다. 2시 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항원'검사 대기줄은 길게 늘어져 있었다. 얇게 입은 탓인지 기다리는 동안 찬바람이 더 춥게 느껴졌다. 어제 3일부터 PCR 검사가 신속항원검사로 검사체계로.. 더보기
명절연휴의 후유증? 명절 연휴가 끝나고, 출근하는 길은 몹시 힘들다. 내가 생각하는 휴일은 딱 3일이 좋은 것 같다. 그 이상이 지나고 나면 해왔던 일들도 조금은 생소해지기 마련이다. 오늘은 특히나 그런 날이었다. 설날에 여직원에게 온 문자. 여직원의 딸이 코로나19 확진이 되어서 격리대상자가 되었다는 문자였다. 현재는 접종자면 7일 자가격리를 하고 일상으로의 복귀가 이루어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여직원은 백신 미접종자로 14일의 격리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접종과 비접종 사이의 견해들이 다 다르기 때문에 언급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것 또한 개인의 선택이라고 말할 수 있으니까. 또,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학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여 이번 주는 휴원을 한다고 하면서 예전엔 같은반이 아니었으면 검사를 받으라는 이야기가 없.. 더보기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올 설엔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하는 게 좋을까...? 매번 명절때만 되면 고민하는 것 중에 하나가 되었다. 물론, 소박한 용돈도 드리고 있지만 왠지 용돈만으론 부족한 것 같아 선물을 준비하곤 한다. 아내와 여러가지 생각을 하다, 또 홍삼으로 하기로 결정을 했다. 건강을 생각해서 홍삼으로 많이 준비를 했던 터라 부모님들께서 싫어하시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ㅎㅎ. 더 좋은 것으로 해드리고 싶었지만, 이 아들, 사위의 마음을 더 크게 생각해 주시리라 믿는다. 홍삼 선물에는 종류도 많고, 형태도 많아서..... 그리고 금액도 저가에서 고가로 다양하다. 우선은, 드시기 편한 용기? 에 담겨 있는 것으로 골랐다. 여러 가지 형태의 홍삼은 누가 챙겨주지 않으면 잘 먹지 않기 때문에 쉽게 드실 수 있는 스틱 형태가 좋.. 더보기
설 명절을 즈음하여. 익숙함이 주는 게으름일까. 매년 명절 전을 즈음하여 거래처를 방문하고 있는데, 올해는 나도 모르게 가고 싶지가 않았다. 그렇다고 가지 않을 순 없고.... 난 직장인이니까...ㅠㅠ. 가지 않는다고 누가 뭐라고 그럴 사람도 없건만 이것 또한 오래되고 반복된 습관처럼 마음이 어떠냐에 상관없이 몸이 나를 그리로 이끌고 있다. 요즘에는 선물들을 택배로 보내고 있어 예전처럼 선물을 직접 갖고 찾아 가고 있지는 않지만, 선물은 선물이고 명절전의 인사는 인사이니만큼 찾아뵙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기도 하다. 모든 거래처는 아니지만 오래동안, 중요한 업체들 위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방문을 했다. 순서는 먼 곳부터 시작해서 가까운 곳으로. 월요일엔 양구와 홍천. 화요일엔 광주와 이천. 수요일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