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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플레이 왁스 '카바우나 워터 왁스' 아무리 차량의 연식이 되어가도 세차만큼은 자동세차를 피하고 있으며, 오일교환 주기도 꼼꼼히 챙겨주고 있다. 오일만큼만 제때 교환을 해 주어도 요즘 출시되는 차량은 대부분 잔고장들이 없다. 생명이 있는 대상이나 그렇지 않은 대상도 얼마만큼 관심과 의미를 두느냐에 따라, 그 정도에 따라 오래가는 것 같다. 액체유형의 왁스를 사용하다, 지난번부터 이 물왁스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사용했던 물왁스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제품이라 다시 구매를 하게 되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사용량에 따라 6~8를 도포할 수 있다. 상자 속엔 카나우바 물왁스와 스프레이 건, 왁스를 뿌리고 닦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미니 수건이 동봉되어 있다. 자동차에 왁스를 입힌?다는 표현을 쓰곤 하는데, 입히고 나면 광택도 광택이지만 비 오는 날 보.. 더보기
첫째의 생일과 어머님 유독, 어머님은 첫째의 생일을 줄곧 챙기고 계시다. 형님이 결혼을 안 한 이유이기도 하지만, 첫째가 갖는 처가의 첫 손주라는 그 의미와 첫 정이 둘째와 셋째와는 사뭇 다르기도 하신 것 같다. 오늘이 첫째의 생일이라, 퇴근하면서 아내에게 케이크를 샀냐고 물으니 어머니께서 사다 주셨고 치킨까지 주문을 해 주셨다고 한다. 집에 도착하니 치킨 두 마리와 생맥주가 배달되어 와 있었다. 치맥 하기 참 좋은 날이다. 어머님... 고맙습니다...!! 어떤 집안이고 첫째 그것도 첫 손주라고 하면 그 챙김들이 유난하기도 하고 사랑을 많이 받는 것 같다. 우리 집안에서도 큰 누나의 첫째는 내가 태어나고 나서 30년 뒤의 첫 아이였으니 그 사랑이 대단했다. 특히나, 아버지는 옹알거리는 조카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매일 저녁이면.. 더보기
걷다 보면 만나는 사람들, 마주치는 것들 주말엔, 평소보다 많이 걷도 있다. 일요일 4시쯤 집을 나와 주중에 걷는 방향과 다른 길을 선택해 본다. 금대산을 넘어 도곡 1구역 재개발 공사구역을 지나 도곡천길로 향했다. 삼패공원으로 가려다 팔당방향으로 돌려 익숙지 않을 길을 걸어 본다. 실천으로 옮겨 보진 못했는데, 다음엔 걸어서 처가에 가볼 생각이다. 따뜻한 햇살, 잔잔히 불어오는 강바람에 많은 분들이 걷고 자전거를 타고 같은 방향 혹은 반대 방향으로 지나쳐 가고 있다. 이 한강길을 걷다 처음으로, 도곡정수장이 있는 부근에서 공연이라고 해야할지 버스킹이라고 해야 할지 노신사분께서 팬플루트? 악기로 연주를 하고 계셨다. 많은 분들은 아니었지만 몇몇 분들이 맞은편 자리에서 연주를 듣고 계셨다. 뜻밖의 선물이랄까. 지명은 확실히 모르겠으나, 어룡마을이.. 더보기
아바타 2 : 물의 길 개봉 : 2022.12.14 상영시간 : 192분 감독 : 제임스 카메론 출연 :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게이트 윈슬렛 등 아바타 1편 이후에 13년 만에 개봉한 아바타 2 물의 길. 작년에 개봉했지만 이제야 VOD로 시청을 해 본다. 제이크와 네이티리에게 4명의 자녀가, 그중 한 명은 박사의 아바타를 입양했고 그렇게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던 중 판도라행성을 다시 침략하는 인간들. 그리고 제이크 설리의 목숨을 노리고 나비족 아바타로 복제? 된 쿼리치대령. 1편에선 그런 내용이 있었던가 갸우뚱했던 쿼리치대령의 아들까지 등장을 한다. 나비족과 그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그들의 종족을 떠나는, 숲이 아닌 바다로 배경이 바뀌며 또 그곳에서는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그러했듯이 로아크와 .. 더보기
삼성카앤모아카드 프라이버시콜(안심주차번호 서비스) 자동연장 지금 타고 다니는 차를 구매할 때 영업사원이 캐시백이 많이 되는 카드를 소개해줘 발급을 받고, 해지를 하려고 하다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프라이버시콜(안심 주차번호서비스) 서비스 때문에 현재도 이 삼성카앤모아카드를 잘 사용하고 있다. 중간에 여러번 다른 카드의 교체 전화도 있었지만, 가끔씩 차 번호를 남겨야 할 때 이 서비스만큼 만한 게 없다. 카드발급 시점을 기준으로 1년마다 자동연장 알림이 오는데 이번해는 사용금액을 충족하지 못해 첫째의 아이폰을 구매할 때 사용해서 간신히 기준금액을 넘길 수 있었다...ㅎㅎ. 연회비는 만원이며, · 0.2%~04% 주유포인트 적립 · 카앤모아 주유 할인 · CGV 동반 1인 50% 할인 · 스타벅스 1000원 결제일할인 · 닥터카서비스 · 프라이버시콜(안심 주차서비스.. 더보기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철쭉과 잔디심기 그럴려고 했던 건 아니었는데, 토요일에 비도 왔고 이번주 연휴에 비 소식이 예보되어 있어 어제 근로자의 날 어머니와 함께 산을 올랐다. 차를 세워 놓고 적지 않은 거리를 올라야 하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딱 두 개의 봉지 혹은 꾸러미가 들기에 딱 알맞다. 잔디 네 묶음과 철쭉 다섯 그루. 지난 한식에도 잔디 여덟 묶음을 갖고 올라와 할아버지, 할머니와 아버지 산소에 네 묶음씩 나워 잔디가 없는 빈자리에 심었는데 아무래도 부족했다. 매년 한 두 번씩 이렇게 잔디를 심곤 하는데 잔디가 잘 살지 않는다. 그나마, 작년에는 두 번 심었던 잔디가 거의 다 가뭄때문에 죽고 말았다...ㅠㅠ. 그래도, 올해는 잔디 심은 시기와 비가 오는 날이 맞아서 이번 한식에 심었던 잔디는 거의 다 살아 있어 힘들게 들고 온 보람이 .. 더보기
불멍하기 좋은 "가평 명지산카라반글램핑" 비가 내린다....ㅠㅠ. 여행은 날씨가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날짜를 잘못 잡은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가평으로 출발을 했다. 그래도, 다행히 오후 2~3시에는 그칠 것이라는 날씨예보에 기대를 해 본다. 작년부터 한번 가자고 했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얼마 남지 않은 어린이날을 대신해 예약을 했는데 아이들의 반응은 뭔가 시쿵둥 하다. 비가 그치길 바라며..... 두 시간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3일 연휴라 그런지 비가 와서 그런 것인지 생각보다 한 시간이 좀 안되게 더 걸린 것 같다. 그리고... 명지산 카라반을 알리는 손글씨의 펫말? 이 보인다. 평지가 아닌 산 중턱의 캠핑장이라 올라가는 길이 다소 가파르다. 조심스레 올라 관리실에 도착. 관리동과 매점은 왼쪽에 위치에 있고, 왼쪽 사.. 더보기
어머니와 누님들의 여행 우리 가족이 처음으로, 큰 매형만 못 가시고 갔던 게 아마도 2002~4년 어머니의 생일을 즈음해서였을 것이다. 아버지가 계셨을 때....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이었던 것 같다. 대포항 부근의 횟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낙산해수욕장에서 잠시 머물렀던 기억이 그리고 돌아오는 길 비가 내리는 가운데 차가 너무 막혀 아버지가 엄청? 짜증을 내셨던 그 그리운 추억이 생각난다. 아버지에 대한 존재와 부재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그리움은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기보단 더 깊어가는 것 같다. 그리고, 많이는 아니지만 휴가 때나 어머니생일 때를 맞혀 종종 다녀오곤 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에 작은 누님의 주도하에 어머니와 누님들... 모녀만의 여행을 가게 되었다. 이사를 오고 나셔서 한참 몸이 안 좋아지셨었는데 최근엔 많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