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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크기, 타호 광주를 가는 길, 하남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사거리에서 압도적 크기를 자랑하고 웅장한 한 차를 만났다. 가까워질 때까지는 몰랐는데 사거리 신호등에 걸리면서 천천히 정차를 하면서 그 정체를 알아보았다. 실물로 보기로는 처음인 것 같고 그렇게 타고 싶기도 사고 싶기도 했던 그 이름...."타호" 가까이서 보니 그 크기에 압도되고 만다. 내 차도 크기에선 작다고 할 순 없는데 작아지는 느낌은 뭘까....?ㅎㅎ. 쉐보레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하이 컨트리 한 트림만 수입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다크 나이트 트림도 추가가 된 것 같다. 가격은....?ㅠㅠ 하이 컨트리 92,470,000 / 다크 나이트 93,570,000 뭐... 훨씬 비싼 국내, 수입차들도 많지만 내겐 비싼 가격임엔 틀림없다. 색상은 아발론 .. 더보기
비가 그치고 나면, 너무 일찍 와 버린 봄, 그리고 그 이른 봄에 장단을 마치듯 평년보다 열흘 정도 만개한 벚꽃. 봄 가뭄에 단비처럼 내려 주시는 봄비. 너무 오랜만에 듣는 빗소리라 그런지 떨어지면서 반가운 상봉이라도 하는 듯 귀를 맑게 해 준다. 밤에 운동을 하면서 조명에 비친, 낮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벚꽃을 몇 장 찍어 보았다. 이 비가 이 꽃들과의 작별을 말해주는 것이겠지...ㅠㅠ 오늘 내리는 비를 맞이하려는 비바람이었던 것인지. 월문천 도보길에 꽃비가 내렸다. 더보기
남양주 와부 예봉산 산불 점심시간이 지나고 핸드폰에서 울리는 알람, 예봉산에서 산불이 나서 입산자제 및 인근주민분들은 조심하라는 안내문자였다. 봄 가뭄, 너무 건조한 탓에 지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처가 동네에서 불이 났다고 하니 깜짝 놀라고 말았다. 산불지점이 정확히 알 수 없었기에 어머님에게 전화를 드렸다. 다행? 인지는 모르겠지만 처가의 주변, 마을은 아니고 예봉산 중턱에서 산불이 발생해서 직접적인 피해는 없지만 워낙 건조한 날씨라 산불진화가 쉽지 않을 거라고 걱정을 하셨다. 그리고, 퇴근 길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거의 진화되었다는 뉴스에 다행이다 싶다라며 안도를 하고 있었다. 운동을 하고 집에 들어오니 아내가 어머님이 보내주신 사진을 보여 주었다. 진화되었던 산불이 중턱에서 올라가 거의 산정상에서 .. 더보기
봄, 당일로 다녀오기 좋은 "김유정레일바이크" 한 달에 한 번은 아이들과 어딘가를 가려고 장소에 대한 고민을 하곤 하는데, 금요일 갑자기 레일바이크가 어떨까 하는 생각에 근교위주로 검색하다 강촌과 김유정레일바이크 중 시간대가 괜찮은 김유정레일바이크로 예약을 했다. 회차 1 2 3 4 5 6 7 8 9 출발 09:00 10:00 11:00 12:00 13:30 14:30 15:30 16:30 17:30 동절기 09:00 10:00 11:00 12:00 13:30 14:30 15:30 16:30 운행안함 바이크 요금 - 2인승 35,000원 / 4인승 - 48,000원 12시에 4인승과 2인승으로 예약을 했고, 가는 도중 차가 막혀서 유선으로 15:30분 2인승이 없어 4인승 2대로 다시 예약을 했다. 그리고, 도착한 김유정레일바이크 주차장. 우측에는 .. 더보기
데일리화로 신기 편한 '엘칸토 마쯔 캐주얼 남성 컴포트화' 걷는 자세가 바르지 않은 건지, 너무 팔자 거름인지.... 신발을 오래 신지 못하는 것 같다. 최근에는 현장에서도 일을 하다 보니 신발의 수명이 더 짧아지고 있다. 그래서, 출퇴근용과 회사용으로 나눠 각기 신고 있다. 전에 신고 있던 신발을 회사용으로 두고, 새로운 신발을 구매했다. 하프클럽이라는 인터넷 몰에서 주로 신발을 구매하고 있는데 저렴한 가격대의 신발들이 많아서 구매대비 80% 이상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여러 개를 장바구니에 담겨 놓고 아내에게 어떤 신발이 괜찮다고 물으니 없다고, 내가 마음에 든 신발을 지목하니 너무 아저씨 같다고 한다.... 난 아저씨라고...ㅎㅎ. 그냥 내 마음에 드는 신발로 구매했지만. 몇일 전 도착한 엘칸토 마쯔 남성 캐주얼 컴포트화. 신발 브랜드나 닉네임에 대해선 .. 더보기
김금희 소설집 - 우리는 페페로니에서 왔어 우리는 페퍼로니에서 왔어 『우리는 페퍼로니에서 왔어』는 〈우리가 가능했던 여름〉, 〈크리스마스에는〉, 〈마지막 이기성〉, 〈우리는 페퍼로니에서 왔어〉, 〈기괴의 탄생〉, 〈깊이와 기울기〉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 김금희 출판 창비 출판일 2021.05.10 오랜만에 김금희작가의 책을 들었다. 최근엔 책 대신에 한겨레신문 토요일판 '식물하는 마음'이라는 코너를 연재 하셔서 잘 읽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작년 연말에 끝이 나서 아쉽기도 했다. 교보문고 장바구니에 담아둔 '우리는 페페로니에서 왔어' 와 '크리스마스 타일' 중에 먼저 출간된 책을 또, 그 페페로니의 의미가 궁금하기도 해서 이 책을 주문했다. 그 페페로니는......난 평론가가 아닌 독자이기에 내 마음대로 생각하기로 했다..... 더보기
세차는 힘들어....(feat 왕셀프세차장) 개인적으로 자동세차보다는 손세차를 선호하지만, 자동차의 연식이 늘어남에 손세차보다 자동세차의 비율이 높아가고 있다. 회사의 주위 환경이 세차를 하더라도 며칠 못 가서 세차의 의미를 잃어버리게 만드는 요인 중에 하나이기도 해서 요즘은 자동세차든 손세차도 잘 안 하고 있었다. 솔직히 게을러졌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그러다, 차상태를 보다 못해 내가 이정도로 게을러졌는지 반성하며 주차장을 찾았다. 주유하면서 무료 혹은 얼마의 돈을 지불하는 자동세차를 권하지만 미흡하지만 이렇게 손세차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지라. 손세차를 한지가....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 셀프장도 덕소4구역에 포함되어 언제까지 운영하실지 모르겠다. 겨울철엔 동파때문에 가끔 세차를 하지 못할 때도 있고, 하지만 난 이 세차장이 편하다. 우선,.. 더보기
드디어, 애플페이를 사용해 보다. 드디어, 통일보다 힘들 것이라고 했던 애플페이가 국내에 21일 상륙했다. 화요일 아침부터 지갑앱에 카드등록을 추가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추가 버튼으로 카드등록을 할 수 있는데 출시 당일에는 현대카드 앱에서 카드등록을 할 수 있었다. 왜 카드등록이 안되지 하면서 아사모카페에 들어가서 방법을 알아내고 카드등록과정에서 기기사용지역을 재설정하라는 문구가 떠서 재부팅을 하고 아무튼.... 카드등록을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추가를 했다. 짜잔~~~ 아이폰이나 애플워치 우측 전원버튼을 이중클릭하면 된다. 애플페이의 장점은 셀룰러나 와이파이에 관계없이 기기자체만으로 결제가 가능해서 통신이 안되거나 와이파이가 터지지 않는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삼성페이와 비교되는 부분이지 않나 싶다. 그리고, 그렇게 이중클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