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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올 설엔 부모님께 어떤 선물을 하는 게 좋을까...? 매번 명절때만 되면 고민하는 것 중에 하나가 되었다. 물론, 소박한 용돈도 드리고 있지만 왠지 용돈만으론 부족한 것 같아 선물을 준비하곤 한다. 아내와 여러가지 생각을 하다, 또 홍삼으로 하기로 결정을 했다. 건강을 생각해서 홍삼으로 많이 준비를 했던 터라 부모님들께서 싫어하시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ㅎㅎ. 더 좋은 것으로 해드리고 싶었지만, 이 아들, 사위의 마음을 더 크게 생각해 주시리라 믿는다. 홍삼 선물에는 종류도 많고, 형태도 많아서..... 그리고 금액도 저가에서 고가로 다양하다. 우선은, 드시기 편한 용기? 에 담겨 있는 것으로 골랐다. 여러 가지 형태의 홍삼은 누가 챙겨주지 않으면 잘 먹지 않기 때문에 쉽게 드실 수 있는 스틱 형태가 좋.. 더보기
설 명절을 즈음하여. 익숙함이 주는 게으름일까. 매년 명절 전을 즈음하여 거래처를 방문하고 있는데, 올해는 나도 모르게 가고 싶지가 않았다. 그렇다고 가지 않을 순 없고.... 난 직장인이니까...ㅠㅠ. 가지 않는다고 누가 뭐라고 그럴 사람도 없건만 이것 또한 오래되고 반복된 습관처럼 마음이 어떠냐에 상관없이 몸이 나를 그리로 이끌고 있다. 요즘에는 선물들을 택배로 보내고 있어 예전처럼 선물을 직접 갖고 찾아 가고 있지는 않지만, 선물은 선물이고 명절전의 인사는 인사이니만큼 찾아뵙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이기도 하다. 모든 거래처는 아니지만 오래동안, 중요한 업체들 위주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방문을 했다. 순서는 먼 곳부터 시작해서 가까운 곳으로. 월요일엔 양구와 홍천. 화요일엔 광주와 이천. 수요일엔 .. 더보기
망우리 "즉석 우동김밥짜장" 퇴근하고, 집에 들어서면 늘 그렇듯이 부엌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오늘 저녁 메뉴는 뭘까... 궁금하기도 하고. 오늘은 김밥...가끔씩 아내가 아이들이 김밥이 먹고 싶다면 해주곤 하는데 궁금해서 웬일이야?라고 물으니, "김밥 재료 사다 놓은 게 날짜가 다 되어가서요....ㅎㅎ"라고....ㅎㅎ. 그리고, 이 '김밥'하면 난 예전에 망우리에 살 때 먹었던 망우리 사거리에 위치한 즉석우동김밥집이 생각이 난다. 누님들과 자취를 하며, 누님들이 결혼을 하고 혼자 살 때에 한 끼 식사로 많이 해결했었는데.... 추억이 있는 음식이다. 송곡여고, 영란 여상이 있어 떡볶이 집도 참 많고 많이도 먹어었는데. 즉석 우동김밥집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두 분이 하시는데, 난 주로 잔치국수와 김밥을 먹었다. 김밥 속에 엄청? 나게 .. 더보기
문화류씨 충경공파 전사령공 "족보 등재 신청서" 작년 종친회 형님으로부터 족보 재발간으로 주소 확인 전화를 받았고, 한참이 지났는데도 연락이 없어 궁금해하던 차에 종중에서 우편물이 와 있었다. 족보를 보면, 어렴풋이 어릴 적에 아버지가 꽤나 마음고생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다. 무엇 때문인지 누락되어있었던 부분이 있었고 다시 그 부분을 족보에 올리기 위해 애를 쓰셨고 족보를 받아 보셨을 때의 좋아하셨던 모습이 떠오른다. 아마도... 자식에게는 제대로 물려주고 싶었던 마음이셨을지도. 이 문제로 지금 나였더라면 아버지보다 더했을지도 모르겠지만 굉장히 화가 나는 일도 있었다. 남자들에겐 나이가 들어 '뿌리'에 대한 생각과 마음이 달라지는 것 같다. 2008년도에 받았으니, 무려 15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그 시간... 돌아가시기도, 결혼, 출생들.. 더보기
[KB증권] 공모주청약 최종 배정 결과 안내(LG에너지솔루션) 어느 때 보다도 치열했고 열기가 뜨거웠던 LG에너지솔루션. 일반공모 청약에 442만명이 참여를 했다. 그중 한 사람이기도 하고, 아내의 증권계좌를 개설해 참여를 했을 정도이니. KB증권과 신한금투를 고민하다, KB증권에 청약을 신청했다. 아내 또한 KB증권으로 계좌를 개설해서 10주를 신청했고, 난 조금은 무리한? 수량으로 청약신청을 했다. 비례배정을 염두에 두고 하긴 했는데, 살짝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ㅠㅠ. 증권사 비례배정 경쟁률 균등배정 수량 KB증권 134.73 1~2주 대신증권 130.7 1~2주 신한금투 129.16 1~2주 미래에셋 422.16 0~1주 하나금투 146.42 1~2주 신영증권 132.16 1~2주 하이투자 132.12 1~2주 그리고, 오늘 20일 오후에 .. 더보기
원망스러운 눈(雪)님. 어제 저녁에서야 오늘 눈이 온다는 소식을 접했다. 아... 안되는데. 간혹, 개별적으로는 만났었어도 같이 모임을 갖는 건.... 19년 11월 말이 마지막이었는데 말이다. 중학교 친구들 모임이 있으면서도, 그 친구들중에서 친한 친구들끼리 나까지 포함 4명. 나를 뺀 3명중에 한 명 하고는 굉장히 친했지만 다른 친구들하고는 그렇게까지 친하지 안았는데 결혼 전 운동을 하면서 친밀해졌다. 운동을 하고, 술을 먹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 되었지만....ㅎㅎ. 그렇게 친해졌고 결혼을 하고 나서 다른 지역에서 살다 보니 만남이 소홀해져 한 달에 한번 저녁식사를 하게 된 것이 벌써 10년이 넘었다. 그렇게 시작된 작은 모임의 이름까지 물론 내가 작명을 했지만, 이름하야 '사인방'이라 불리어지고 있다..ㅎㅎ. 장현, .. 더보기
유한양행 무상증자 배정 통지서 항상,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오는 우편물은 기분이 좋다. 퇴근하고 책상을 보니, 두 개의 우편물이 있다. 벌써... 배당금 받을 때가 되었나...? 우편물을 개봉하니, 무상증자 배정통지서였다. 아마도 두 개의 계좌에 나눠 있어 통지서도 또한, 두 개가 온 것 같다. 기억속에 작년에도 이 통지서를 받긴 했는데 그때는 배정주식수가 1주가 안되어 현금으로 지급받은 것 같다는. 작년 목표가 유한양행 100주를 소유하는 것이었는데 이루지는 못했다. 그래서... 올해도 도전. 유한양행은 1962년 주식상장이후 IMF 때를 제외하고는 매년 무상증자를 실시하고 있다고 하며, 작년 12월 6일 결정공시를 했다고 한다. 그만큼 매년 흑자가 발생한다는 이야기도 될 수 있다. 주린이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못했지만, 그 회사의 .. 더보기
백가흠 소설집 "같았다" 어떤 분야의 책들이든... 점점 그 활자를 읽는 과정에 게을러지고, 또 무언가 깊게 생각하고 진지해지기가 싶지 않은.... 나의 상태. 그래도, 놓고 싶지는 않다. 구독하는 신문에서, 신간소개의 면에서 이 작가분을 만난 것 같다. 제목도 특이했고, 익숙한 작가분들도 좋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처음 인분의 책을 읽고 싶었다. 백가흠 1974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다. 200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귀뚜라미가 온다」 「조대리의 트렁크」 「힌트는 도련님」 「四十四」 장편소설「나프탈렌」 「향」 「마당뺑덕」 짧은 소설 「그리스는 달랐다」 등이 있다. 동년배의 작가이기도 하고, 정우성 주연의 영화 '마당뺑덕'의 원작이라는 것에 더 호감이 가기도 했다. 훔쳐드립니다 1983 그 집 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