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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더블불고기버거 라지세트 (and 비움) 아이들과 한의원을 갔다가 오면서 들른 맥도날드. 햄버거 브랜드에서 신상품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난 왜 그런지 몰라도 맥도날드의 불고기버거가 제일 맛있다. 초등 입맛이기도 하지만, 요... 달콤 짭조름한 불고기버거의 소스가 내 입맛에 참 잘 맞다..ㅎㅎ. 나만, 특별히 더블불고기 라지 세트를 주문하고 아내와 아이들은 불고기버거와 감자튀김만 주문을 했다. 좀... 미안하네...ㅎㅎ. 최근에 바뀐듯 했다. 얼마 전에도 테이크아웃을 했을 때도 음료수 뚜껑 부분이 빨대를 꽂을 수 있게 되어 있었는데 일회용 플라스틱류를 줄이고자 빨대를 없애고 테이크아웃 커피잔의 뚜껑으로 바뀌었다. 취지에 동감하며, 빨대로 먹을 때보다는 다소 불편함이 없지 않지만 이 정도의 수고는 감당하리라. 난... 아마도 다른 햄버거는 먹지 못.. 더보기
아이들 한약 지난주 토요일에 한의원에 가서 지은 한약이 어제 도착을 했다. 처음 한약을 지었을때는 너무 쓰다고 했던 아이들이 이젠 안 쓰다며...ㅎㅎ. 항상 셋째가 식사하는 것 부터 시작해서, 뭐든 먹는 것에 대해서는 애를 먹이곤 했는데 이제는 적응이 되었는지 꿀을 넣어 달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부모들의 욕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아픈 곳 없이 잘 자라주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고마운지 잘 알면서도 신체적인 조건, 학력, 경제적인 자유의 자격 등은 이 부모보다는 더 나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물론, 욕심이라는 걸 알면서도 말이다. 일년에 두 번 정도 해주는 이 한약이 경제적인 부담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또한, 성장하는데 얼마만큼의 도움이 되는지는 아직은 잘 모르지만 성장하는데 있어 미약하나마 도움이 된다 하더라도.. 더보기
누나홀닭(누구나 홀딱 반한 닭) - 바사칸치킨 요즘엔, 어디를 가지 못하니, 책 읽는 것도 게을러지는 것 같고 계속해서 핑곗거리와 코로나19, 이 폭염 때문이라고 합리화 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먹는 음식들만 올리는 것 같네요.ㅎㅎ. 일요일 저녁은 의례 치킨과 피자로 자리를 잡은 것 같네요. 웬만한 브랜드는 다 먹어본지라, 요즘엔 아내가 배달업체 쿠폰을 이용해서 선택의 여지없이 주문을 하는데 지난 일요일엔 '누나홀닭'이라고 한번 주문했던 곳인데 낯선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지난번에 주문할때 홈페이지, 전단지를 보니 다양한 닭요리들이 있더라고요. 치킨의 퓨전화라고 할까요. 새롭고 눈에 띄는 메뉴들이 꽤 있네요. 바사칸 치킨과 떡볶이. 그리고, 리뷰이벤트....요즘 많은 업체에서 하고 있는 듯해요. 꼭 리뷰를 남겨야한다는 것...ㅎㅎ 전.. 더보기
농심 배홍동 비빔면 모처럼 한가한 토요일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 왠지 여유롭습니다. 이번 주 굉장히 더워서 그러는지도 모르겠네요. 아침을 간단히 먹고,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한약을 짓기 위해 한의원을 가려고.... 걸어서 가려다 도저히...ㅠㅠ. 주차를 할 곳이 없이 아내와 아이들을 먼저 내려주고, 병원 주위를 몇 번을 돌다 노상유료주차에 주차를 하고 상가 입구를 들어서려는 차 아내에게서 몇 개월로 결제를 하느냐고 전화가 옵니다. 올라가지 않고 기다리고 있는데 둘째가 먼저 내려오고 그다음에 아내와 첫째, 셋째가 내려오는데 첫째의 얼굴이 밝네요. 요 몇 달 사이 첫째는 6cm, 둘째는 3cm, 셋째는 4cm가 컸다고 합니다. 한약과 줄넘기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일까...?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이름이 특이합니다... 더보기
"좋은 생각" 정기구독 이웃 블로그님의 글을 읽다가 '좋은 생각'을 다시 만났다. 그동안 까막해 잊고 있었는데...ㅠㅠ.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까지 구독도 하고, 큰누나에게도 그 당시 만났던 여친에게도 구독 선물을 했었는데 말이다. 이제는 나만 읽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우선 일년 정기구독을 신청했고 오늘 택배기사님으로 온 메세지 몇 시에 도착한다는 내용을 읽으면서 내가 무얼 주문했지라고 생각하는 사이...'좋은 생각' 책이 떠올랐다. 사은품 선택이 있었는데, 나는 에코백을 선택했다. 요...에코백은 셋째에게 주어야겠다. 예전에는 한 가지 책자였는데, 정기구독을 하다 보니 '큰글씨' 책자도 있어 금액은 조금 더 나갔지만 요즘 노안에 가까운 작은 글씨가 안 보이기도 하고 아이들과 같이.. 더보기
친구의 "늦둥이" 이천을 다녀오다, 중부고속도로가 공사로 정체되는 사이 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바쁜 모양인지 전화를 받지 않아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운전을 하다 갑자기 생각난 친구. 13일 오늘 출산을 한다는 생각이 떠오른다. 한 달 전인가 통화를 하면서 제왕절개를 하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좋은 날을 받았다고 했다. 전화를 하니 차분한 음성으로 친구는 전화를 받았다. 3시에 수술을 한다고 했고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다. 요즘엔 코로나로 인해 병원에 입원, 수술할 때에는 반드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고 친구는 아이들 때문에 수술 후 입원실엔 부모님이 계셔야 한다고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도 풀리고 상황이 좋아지면, 득남주 한 잔 사라는 농담을 하며 수술시간이 다 되어서 통화를 끝냈다. 임신했다는 소식을 .. 더보기
카드 포인트로 '골드' 구매하기 몇 년 전부터 시작한 금 모으기. 카드를 사용하고 적립되는 포인트로도 금을 매입하고 있다. 3만원~5만원 정도 매달 포인트가 적립되는데, 현금 및 카드대금결제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조금씩 금을 매입하고 모아가고 있는 중이다. 몇 번의 중간 출금이 있긴 했지만. '부', '부자'라는 말 대신 '경제적 자유'라는 말을 사용하는 걸 좋아한다. 내게 느껴지는 '부'는.... 이건 지극히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부모님에게 물려 받거나 불로소득, 투기?로 인한 재산 축적이라는 느낌이 강하다고 한다면, '경제적인 자유'는 평범한 소시민이 열심히 일해서, 그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열심히 재테크를 해서 얻어지는 경제적인 부의 축적이라고 할까. 다들 그 의미는 다르겠지만 내겐 아무튼 그러하다. 그렇게 시작한....골드.. 더보기
피자트 치킨(feat.초복) 오늘은 초복. 초복에는 삼계탕 한 그릇 정도는 먹어주어야 이 무더운 여름 잘 보낼 수 있을 텐데. 이 습도와 더위속에서 집에서 삼계탕을 끓이기도 쉽지 않고, 삼계탕집에 가서 먹자니 내일부터 4단계 격상과 오늘 확진자수를 보니 도저히 음식점에 가서 먹기란 힘들 듯하다. 그리하여, 아이들에게 조심스럽게? 치킨으로 대신하려고 하는데 셋째가 태클?을...... 자긴 치킨은 싫고 피자가 먹고 싶다고 한다. 오늘은 초복이라 삼계탕을 먹어야 하나 삼계탕 대신 치킨으로 한다는 설명을 해도 본인은 피자를 먹어야 한다는데 어쩔 수 없다. 아내와 전단지를 보다 생소한 브랜드를 보게 되었는데, 그 이전에도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피자트 치킨'이라고 하는 곳인데 피자와 치킨을 같이 하고 있다. 그래... 오늘은 여기에 주문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