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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당근판매 당근판매에 재미가 붙은 것일까?...ㅎㅎ어제는 늦은 아침을 먹고, 정리해야겠다고 마음먹었던 캠핑용품들을 꺼내 당근에 올린 사진들을 찍었다.그늘막용 텐트, 타프, 침낭, 결루방지 바닥천막, 매트리스.  아이들과 캠핑을 가기 위해 처음으로 준비했던 5인용 그늘막용 및 초여름, 초가을용 텐트.지금은 넉넉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 텐트를 구매했을 때는 5명이 잘 수 있는 공간이 나왔다.실외에서 두서너번, 그리고 실내에서 더 많이 사용해서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그리고, 타프.딱 두번 사용했다.처음으로 간 캠핑, 어머니가 이사오기 전에 어머니 생일날에 사용했으므로, 이것 역시 깨끗하다. 세 번째, 침낭.캠핑 가서 딱 한번 사용하고 창고에 묵혀 두었다.혹시나 해서 꺼내 보았는데 곰팡이나 냄새가 나질 않을까 걱정했.. 더보기
8월, 줄넘기 선수는 장비 탓을 하지 않는다.하지만, 우린 선수가 아니기에 장비 탓을 좀 해야겠다...ㅎㅎ 8월 한달도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제 세 아이가 줄넘기에 참여하고 있다.더욱이,셋째도 성장클리닉 치료를 받기 시작해서 약간의 강요?가 섞여 있지만.... 줄넘기를 하기 싫은 이유도 있지만, 줄넘기도 좀 오래되었고 하는 도중 계속 걸려서 줄넘기를 바꿔 주기로 했다.성인용 3개, 어린이용 1개를 다이소에서 구매를 했다.다이소를 되도록이면 이용하지 않으려고 해도 금액적인 부분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ㅠㅠ. 뭐든, 꾸준히 한다면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9월에도 좀 더 횟수를 늘려가면 열심히 해보자...!! 더보기
주말, 일용직을 나가다. 한참 날씨도 더웠지만, 일가자 앱이나 당근알바에서 좀처럼 할 수 있는 일들이 없었다.간혹,당근알바에서 단시간 알바를 했을 뿐이었다.그러다 생각한 것이, 온라인이 아닌 예전의 인력사무소에 일용직 등록을 하는 것이었다.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도농역 동화고등학교 부근의 두리인력사무소가 있어 2주 전에 방문해서 일용직 계약서를 작성하고 왔었다. 그리고 지난주 토요일,회사가 바빠 토요일 특근을 하고 끝날 무렵 한 통의 문자가 왔다.그 전주에 일용직을 등록한 두리인력 소장의 문자였고, 일요일 집 근처의 일을 나갈 수 있냐고 물어왔다.약간의 고민이 있었으나, 고민은 잠깐.... 등록 후 첫 일자리 알선인데 거절할 수가 없었다. 주말이어도 일어나는 시간은 항상 동일해서 문제는 없었으나, 약간은 몸이 피곤했다.그래도.. 더보기
포스트트루스 - 지은이 리 매킨타이어, 옮김이 김재경, 해제 정준희 가짜 뉴스와 탈진실의 시대 제1장 탈진실이란 무엇인가?제2장 탈진실을 이해하려면 과학부인주의를 보라제3장 탈진실의 뿌리에는 인지 편향이 있다제4장 전통적인 미디어가 쇠퇴하다제5장 소셜미디어의 출현과 가짜 뉴스의 범람제6장 포스트모더니즘은 어떻게 탈진실로 이어졌을까?제7장 탈진실에 맞서 싸우다해제 탈진실의 사회정치학과 미디어 포스트트루스(POST-TRUTH)여론을 형성할 때 객관적인 사실보다 개인적인 신념과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현상 지은이 리 매킨타이어는 탈진실과 가짜뉴스를 7장에 걸쳐 이야기하고 있다.정치적 상황을 중심으로 탈진실의 배경과 원인, 그리고 탈진실과 가짜뉴스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논하고 있다.미국의 정치, 트럼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있다.작년 '알릴레오.. 더보기
친구들과 만남, 그리고 대리운전 이번 모임의 순서는 내 차례였지만, 지난번 내 편의를 봐준 친구의 동네에서 모이기로 했다.그리고, 인덕원역의 '유성통닭'이 먹고 싶은 이유도 더해졌지만. 2023.07.22 - [맛있는 음식] - 후라이드 치킨이 맛있는, 인덕원역 '유성통닭' 옛날 그 맛 후라이드 치킨이 맛있는, 인덕원역 '유성통닭' 옛날 그 맛6월을 건너뛰고 만난 친구들. 이번달은 평촌에 사는 친구의 순서로, 오랜만에 전철을 타고 인덕원역으로 향했다. 7시 반이 좀 지난 시간 만나 횟집에서 1차를 하고, 어제가 중복이라 삼계탕은 아ryujm1975.tistory.com 여전히, 바짝 튀긴 닭똥집과 후라이드 치킨은 맛있었다.기대 때문이었을까? 처음 먹을 때의 그 감흥은 덜했다... 왜일까.'우연'과 '기대'에서 오는 간극 때문일지도 모르.. 더보기
첫째의, 문자 점심을 먹고 난 후, 문자 알림.아~주 특별하지 않는 이상 전화나 문자를 보내는 첫째가 아닌데, 무슨 일이 있나?문자를 확인하고, 약간의 웃음이 나기도 했지만 왠지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져는 건 뭔지...ㅠㅠ.너희들 때문에 힘든 적은 별로 었었는데..... 이 아빠 자신 때문에 힘들었지.건강하게, 그 무섭다는 중2 그리고 사춘기도 조용히 넘어가 주는 것 같아 얼마나 고마워하고 있는데.아빠가 더 미안하다.  퇴근 후, 아내에게 첫째한테 문자가 왔냐고 물어보니 오긴 했는데 늦게서야 확인했다고 했다.기술가정수업시간에 부모님께 문자를 보내고, 답문자가 오면 선생님이 초콜릿을 주는 시간이었다고 한다.수업시간이든, 어떤 목적이 있었던 문자였든......그런 문자를 받고 보니 부모의 마음이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 생각.. 더보기
오늘은, 당근 중고물품 거래하는 날 지난주에, 처음으로 당근마켓에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올려 보았다.올리자마자 채팅이 왔지만 끝내 거래는 이루어지지 않았었다.누군가? 그냥 잊고 있으면 빠르면 일주일, 몇 달 뒤에 연락이 올 거라는 말에 잊고 있었다. 오늘 오전에 카톡이 갑작스럽게 왔고, 거래는 성사되었다.다소 거래시간이 몇 번 어긋나기는 했지만, 오후 1시반에 구매하시는 분이 아파트 후문까지 오셔서 첫 거래가 이루어졌다.얼마 안 되는 금액이었지만, 너무 신기했다...ㅎㅎ.  첫 거래가 끝나고, 다음 물품이 준비를 하고 있었으니.....ㅎㅎ한때는 아이들과의 캠핑을 계획하고 그늘막 텐트, 캠핑의자, 타프, 침낭, 전기 리드선등을 구매했었지만 캠핑은 친구와 한 번 가보고 끝이 났다.그리고, 베란다 창고에 잘 모셔두었었다.그냥 버리거나, 나눔.. 더보기
조금 이른, 벌초 원래의 계획은 다음 주였다.그러다, 이번엔 조금 서둘러보자 어차피 혼자 해야 할 일이라면 일찍 하는 것도 좋을 듯싶어 어제 갑작스럽게 결정했다. 올해는 혼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어머니께는 말씀을 안 드리고, 아이들은 새벽 일찍 출발해야 하니 안 될 것 같고, 조금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혼자서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5시 40분쯤 출발을 했고, 6시가 조금 넘어 도착을 했다.어스름한 아침이 밝아오고 있었고, 사면이 산이다 보니 안개가 자욱했다. 이슬을 머금은 산길은 장화를 신었지만 무릎까지 바지를 적셔왔고, 예초기와 칼귀 그리고 두 개의 가방을 들고 오르려니 무게가 제법 느껴졌다.오늘은 벌초도 문제지만, 이 산길을 제초하는 것이 더 힘들일이지도 모르겠다.나만 오르는 길이라면 모를까, 추석 전에 성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