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KFC 치킨" 오늘 저녁은 '치킨'입니다 라는 아내의 문자에 뜬금없다 생각하며 퇴근을 했습니다. 퇴근하자마자, 주문한 슬림핏 와이셔츠를 입어 봅니다. 지난번 당연히 슬림핏이라고 생각하고 주문한 와이셔츠가 일반 제품이어서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고 입어봤는데 역시 아니어서 반품을 했는데.... 역시 아직까진 슬림핏이 맞네요.ㅎㅎ 그리고, 주방에 놓인 KFC 치킨 두 상자. 망설임 없이 어머님이 시켜주셨어요?라고.... 대답 없이 고개를 끄덕이십니다. 어머님께서 가끔 아이들 군것질 거리며, 저희들 식료품들을 사 주시곤 하거든요. 항상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마음입니다. 지난 4월에 저희 동네에도 KFC가 생겼는데, 신종 코로나 19 때문에 한 번도 매장에 가보질 못했네요. 아이들은 가고 싶다는 하는데.... 가끔 지나가도.. 더보기 "이 아이" 초등학교 4학년인 첫째가 오늘 드디어 등교를 했네요. 학교 가는 기분이 어떠니 물으니 좀 설렌다고 말하는 아이. 학원에 갔다 오는 아이를 기다리고 이렇게 아빠가 기다리면 좋으냐 하니 '네'라고 무뚝뚝하게 말하는 이 아이. 온라인 숙제가 잘 못 되어 있었는지 엄마에게 야단을 맞는 이 아이. 자기 딴에 자존심이 상했는지 씻고 나서도 게임을 하면서도 그렇게 흥을 내지 않는 이 아이. 항상, 아이들 잠자리에 들고 불을 꺼주면 '아이러브 사랑합니다... 일곱 시에 깨워주세요.!!"라고 말하는 이 아이. 그리고, 안쓰러운 마음에 '큰 아들 기분이 안 좋으니까 이 아빠도 기분이 안 좋네?' 말하니 눈물 글썽이는 이 아이. 마음이 여립니다. 한편 걱정이 되면서도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그 여림엔 꼭 단점, 부정적인 면.. 더보기 별내 "오일서비스" 벌써, 이곳을 찾은지도 9번째가 되었다.카니발을 사고 좋은 합성오일로 넣어주고 싶어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엔진오일 교환 전문업체.사람 심리가 한 번 가게 되면 귀찮아서 다른 곳을 가지 못한다.젊은 사장님이 운영을 하시는데 친절하면서 잘해 주신다. 만 킬로미터에 갈아주는데,엔진룸이 먼지로....미안하다.요즘 귀찮아졌는지, 연식이 되어가서 그런지 소홀해지는구나... 미안타. 요렇게 엔진오일 갈 때만,하부를 볼 수 있구나.차 바닥에서 올라오는 소음이 거슬려 고가의 하부 방음을 했는데... 이것도 세월이 지났다고 갈라진다. 솔직히 엔진오일에 대해선 잘 모른다.이 분야에 전문가도 안이고, 사장님이 어떤 이유로 추천을 해 주셨는지 모르지만 사장님의 추천을 믿는다.유닐 오팔 GI-V MAX.이번이 3~4번째 .. 더보기 티스토리 모바일앱 광고 미노출(본인) 혹시 이 증상에 대해 아시는 분이 계실까 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 지난주 목요일 오후까지 제 핸드폰에서 카카오,구글 광고가 상단, 하단에서 잘 노출되다가 퇴근무렵부터 현재까지 광고가 노출이 되지 않고 있어요. 금요일, 통화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라 티스토리 고객센터로 이메일 문의를 드리고 카카오톡으로 증상을 이야기하고 앱을 재설치를 해도 똑같네요. PC, 모바일 웹에선 정상적으로 광고가 둘 다 노출이 되는데 제 핸드폰에서만 안 돼서, 아내, 막내 핸드폰에서 티스토리 앱을 설치하고 들어가도 똑같은 증상이네요. 제 핸드폰에 문제가 있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 것 같고. 티스토리 운영정책상 제가 위반을 했다면, 광고 송출 자체가 없어야 하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고. 단지 제가 로그인하는 .. 더보기 "아버지"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카카오스토리를 하지 않은지 꽤 오래 되었습니다. 오늘 무심코 들어가...지난 추억들의 글들을 읽다가. 2015년에 유트브에서 국민은행 광고를 보고 올렸던 그 광고가 저를 울리네요. 아버지라는 그 이름. 이젠 부를수도, 안아드릴수도 없는 그 이름. '아이'에 대한 질문을 '아버지'로 바뀐 질문에 전 하나도 답을 쓸 수가 없네요.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사랑했습니다....!!" 더보기 덕소 “태성서적”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뭐...꼭 그런 건 아니지만, 아이들 밥 먹는 것을 보고 점심에 먹은 것이 소화가 되지 않아 운동할겸 그 프로그램처럼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기로 합니다. 낮에 언제 그렇게 더웠느냐라고 하듯 시원한 바람이 기분좋게 다가 옵니다. 동네를 걷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동네 유일의 서점이 눈에 들어 옵니다. 중학교때부터 보아 왔었고 그 이전부터 있었을테니 최소 35년은 되었을 거에요. 무엇이 되었건 한 자리에서 그 오랜 시간을 지키고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존경받을 일이라 생각합니다. 오프라인 보다 온라인 구매가 일반화 되어 있고 가격도 더 저렴한 도서. 그래서 그렇게 많았던 서점들이 많이 없어졌고 동네에 하나씩 있을까 정도였죠. 요즘엔 새로운 개념의 서점,북카페들이.. 더보기 그 사람은. 꼭 만나야 할 10가지 유형의 사람 1. '이메일, 편지, 카톡, 전화로 인사를 보내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은 항상 당신을 생각하고 있다. 2. '내일을 이야기한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 3.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은 나를 치유해 주는 사람이다. 4. '확신에 찬 말을 하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은 기준 잡힌 인생을 사는 사람이다. 5. '살아 있음에 감사하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은 주위를 항상 따뜻하게 해 주는 사람이다. 6. '아무리 작은 일도 소중히 여기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은 작은 행복이 자주 일어나는 사람이다. 7. '생각만 해도 대단하다고 느끼는 사람'과 만나라. 그 사람은 시대를 이끌어 갈 사람이다. 8. '독서와 사색을.. 더보기 팔당호? 광주 곤지암에 갔다가 회사로 복귀하는 길. 경안IC에서 퇴촌으로 방향을 돌립니다. 퇴촌방향으로 우회전하지 않고 직진을 하면 팔당댐으로 가는 방향인데, 중간쯤 정확하지 않지만 돌표시석에 '이석리(석림동)'이라는 동네가 있습니다. 이곳에 강을 바라다보며 커피를 한 잔 할 수 있는 커피차가 있어, 많은 차들이 길가 넓직한 공간에 정차를 많이 하는 장소가 있습니다. 커피는 마시지 않지만 가끔 지날칠때면 이곳에 차를 세우고 강을 보곤 합니다. 팔당댐에 갇혀 있으니 팔당호?라 불러도 되지 않을까요?..ㅎㅎ 오후에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언제 오실련지. 강 위에 떠 있는 섬같기도 하고 아마도 팔당댐이 생기기전에 산은 아니었어도, 꽤 높은 언덕이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곳도 물안개가 드리워지면 사진찍기에 .. 더보기 이전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