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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원형 지지대' 역시, 다이소엔 없는 게 없네요. 그간 불매운동으로 아내에게까지 웬만하면 가지 말라고 당부까지 했었는데 오늘은 필히 살 것이 있어 들렸습니다. 다름 아닌, 금전수의 키가 쑥쑥 자라 옆으로 벌어지는 게 안타까워 그 벌어지는 것을 잡아주는 게 없을까...? 요렇게 생긴 원형 지지대가 있었네요. 단돈 ₩2,000입니다. 요정도 길이가 적당한 것 같아 작은 길이의 원형 지지대도 있었는데 76cm짜리로 선택했어요. 요거, 간격 맞추기가 쉽지가 않네요. 원형의 철사가 분리되는 것이 아니라서.... 짜잔.... 아내의 도움을 약간 받았어요.ㅎㅎ 금전수 줄기 다치지 않도록 조심조심. 약간 간격이 마음에 들지 않게 되었지만 줄기와 잎이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해 STOP. 이 형태 유지하면서 이쁘게 자라주렴. 더보기
의정부 부대찌개 오늘은 비 온 뒤의 청명함은 없는 흐린 날씨네요. 그래도 가뭄을 조금이라도 해갈할 수 있는 비였기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리 달팽이님도 오랜만에 마실을 나오셨네요. 덕소역 앞에 있는 '의정부 부대찌개'입니다. 절대, 의정부에 있는 음식점.. 아닙니다.ㅎㅎ 주차할 공간이 없으니 덕소역 공용주차장에 주차하시면 식사하신 후 계산할 때 30분 무료주차 이용권을 드리니 참고하세요. 부대찌개는 '중'으로, 밥은 4개, 아이들이 면을 넘 좋아해서 라면사리는 2개를 시켰어요. 날씨도 흐리고, 약간의 서늘함이 느껴지고.... 허리도 삐끗해서 몸이 지푸둥할땐, 이런 온몸에 열이 나는 찌개 종류의 음식을 먹어 주어야죠. 아이들 때문에 덜 맵게 해달라고 주문했어요. 기본상차림인데, 굉장히 단촐하죠..? 어묵볶음과 무생채.... 더보기
장강명의 책 한번 써봅시다/14.에세이 쓰기-1.무엇을 쓸 것인가 “비슷한 주제의 에세이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봐요. 그게 있으면 이름 없는 작가라고 해도 출간하려고 노력합니다.” “독자가 관심 있어하는 주제인지를 봐요. 작가가 재미있게, 신나게 이야기하는 세계에 대한 글이라면 좋아요. 남들이 다 아는 내용에서 뭔가 하나 더 추가되는 부분이 있어야 할 것 같고요.” “작가 인지도를 먼저 봅니다. 인지도가 있는 작가라면 전작과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를, 인지도가 없는 작가라면 저자가 잘 아는 분야인지, 글이 좋은지를 살펴요. 콘셉트는 평범해도 글이 좋으면 제목과 표지로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 글을 왜 여러 사람이 읽어야 하는가를 물어요. 개인적이지만 사적이지 않은 글을 찾아요. 쓰는 사람의 개성은 드러나야 하지만 완전히 사적인 .. 더보기
"완성" 한창 걸릴거라 생각했던 1000피스 퍼즐 조각. 점심을 먹으러 가는 중에 아내가 완성했다며 사진을 보내왔어요. 요즘, 온라인 수업하느라, 아이들 세끼 다 챙겨주느라 시간이 없어 아이들 재우고 잠시 티브 보는 시간에 맞추더니 이틀 만에 다 완성을 했어요. 작은아들은 초반에 좀 맞추는가 쉽더니 그 작고 많은 양의 퍼즐에 질렸는지... 쉽게 맞추질 못하더라고요. 이런 종류의 조립과 맞추는 '집중력'은 아내와 작은아들이 많이 닮았어요. 참... 아이들 낳고 기르다 보면. 어떻게 저렇게... 외형부터, 두 부모의 성격, 성향까지 골고루 닮아지는지 너무 신기합니다. 뭐 하나가 부족한 것 같으면 뭐 다른 하나가 그걸 채워주고. 그래도. 엄마, 아빠의 좋은 것들만 많이 닮았으면 합니다. 더보기
애플워치5 풀커버투명케이스 에게..... 포장이 이게 다야..ㅎㅎ물론 메이드 인 차이나이지만...흔히 저가품에서 보는 포장이에요.가성비 갑인 저가품이니까...라고 생각하며. 깔끔하죠.투명 케이스 뒤틀리지 않게 스폰지까지 넣어 주는 센스.요 비닐 굉장히 부들부들해요..ㅎㅎ너무 ~ 기분 좋아서 그러는 거에요.(너무 심플함에) 전,아이폰케이스도 그렇고 투명 젤리케이스를 선호하는 편이에요.생폰으론 쓰기는 좀 부담스럽고 그나마 투명케이스가 그 본연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드러낼 수 있어서요.그렇게 애플워치도 생? 워치로 쓰고 있다가,언제인지 모르게 살짝 금이 갔네요.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의 차이인데요... 그런 면에선 스테인리스의 사이파어글래스가 기스나 충격에 있어서는 강점인 것 같아요. 생각보다 워치와 잘 어울립니다.이질감이 거의 없어요.다만.. 더보기
천국의 정원에 호랑이가족(1000피스/직소퍼즐) 매월 1일 아이들에게 책 한 권씩을 선택하고 사주고 있는데, 작은 아들은 저번달에도 이번 달에도 직소퍼즐을 고르네요. 직소퍼즐을 고를때 분명히 1000피스는 무리야라고 이야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번엔 직소퍼즐 포스터만 봐도.... 어마 무시하네요. 과연....? 퍼즐 조각.... 작고 양도 많습니다. 이번엔 , 저를 닮아 이런 것에 관심조차 없는 큰아들까지 합세를 했습니다. 쉽지 않아 보이네요. 아마도 저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않을까. 어디 한번 온 가족이 힘을 모아...ㅎㅎ 1000피스 직소퍼즐을 맞춰볼까요. 1000조각 직소퍼즐 - 천국의 정원에 호랑이가족 (HP1006)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수 있음" 더보기
'구글 애드센스' 재활성화 드디어 그 '자숙'? 의 시간이 끝나고,4일이 지나고 5일 되면 바로 광고 게재가 되는지 알았는데.. 이것 또한 더딘 시간이 필요하네요.큰 경험을 했습니다.어떤 블로그님께서 블로그는 마라톤과 같다고 하셨습니다.너무 조급해 하지말고, 너무 무료해 하지말고,꾸준히 저만의 글을 쓰고 이야기한다면......... 좋은 결과물이 생기지 않을까 긍정적으로 생각해 봅니다.첫 번째 "긍정적인 생각", 두 번째 "무료함을 이겨낸다".그리되도록. 더보기
장류진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 장류진 작가의 글은 처음이다. 어떠한 정보도 없다. 그렇게 그 사람의 글을 읽어 보고 싶었다. 신문에서 소설집 리뷰를 봤고 뭔가 끌리는 제목에 책을 보게 되었다. 어떤 사회적 의식, 문제를 보여주기보다는 사회초년생들이 현실에서, 직장 내에서 겪는 부분을 사실적으로 이야기하며 직장을 다니는 독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글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도 직장생활하면서 소설을 썼기에 우리가 겪는 그 '공감'을 자극하지 않았을까. 장편소설도 좋아하지만 단편소설을 모아놓은 소설집을 읽는걸 참 좋아한다. 속도 있게 쉽게 읽어 나갈 수 있는 책이라.... 다음 글이 기대된다. 일의 기쁨과 슬픔:장류진 소설집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잘 살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