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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spresso 캡슐" 커피 저의 작은 "사치"입니다. 이 정도의 사치는 누려도 되겠지요..ㅎㅎ 저 아크릴 상자에 가득 담겨 있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습니다. 60개의 캡슐을 구매하면 한 달 반 정도 마실 수 있는 양인데.... 아내는 농도가 진하다며 좋아하질 않습니다. 이번에는, '코르토', '캐러멜향 크렘 브륄레' 커피를 새로이 주문을 했는데...이름이 왜 이리 어려운 거야. 맛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바닐라향 시럽을 넣고..'코르토' 커피를 마셔 봅니다. 진한 느낌은 나는데.....솔직히 다른 커피와 확연한 차이를 감별할 정도의 수준은 아닙니다. 비슷비슷한 맛에서 약간의 차이를 가려낼 수 있는 정도랄까. 내일 아침엔, 이름도 어려운' 캐러멜향 크렘 브륄레 '커피 한 잔 마셔봐야지....ㅎㅎ 더보기
"두더지 게임" 순위 막내딸이 산 '두더지 게임'이 우리 집에서 '핫'한 게임놀이가 되고 있습니다. 방정맞은 소리에 시끄럽다고 생각했는데, 아내가 최고점수를 내고부터는 가족 간의 승부욕이 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은근히 재밌네요...ㅎㅎ 작은 아들이 685점으로 아내의 기록을 깨고.... 운동을 간 사이 아내가 그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고 문자를 보내왔고, 집에 와서 다시 시도한 저희집 현재 순위입니다. 1. 아내 2 .저 3. 작은아들 4. 큰아들 5. 막내딸 아내가 본인 기록을 깨면 아이들 용돈을 준다는 선언을 했습니다. 아이들 용돈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기록을 깨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더보기
"어린이날 선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엄마, 아빠가 알아서 사 준 어린이날 선물. 이젠 금액만 설정만 해주면, 본인들이 검색해서 엄마에게 링크를 걸어줍니다. 그럼, 어머니께서는 폭풍검색을 통해 최저가의 상품을 구매해 주십니다. 그 상품들이 오늘 도착을 했네요. 어린이날 배송이 늦어질까 미리 주문을 했는데, 빨라야 월요일, 혹은 수요일에 도착한다는 말에 아이들이 실망하고 있었는데 택배 아저씨의 벨소리에 기분 급 상승하네요. 뭐... 이렇게 많지.. 큰아들과 작은아들은 '조이드 와일드'에 빠져, 비스트 라이거, 라이징 라이거를 사셨고 막내 따님은 포켓몬스터 카드와 두더지를. 이젠, 엄마,아빠의 도움이 필요 없습니다. 막내딸은 조립할 것도 없이 박스만 개봉하면 되었고, '조이드 와이드'는 의외로 조립이 복잡하게 되어 있지 않은.. 더보기
“퇴비 나르기” -2 오늘은, 난이도 높다. 예전에 쓰던 묵은 퇴비를 다 소진시키기위해서 이동거리가 더 멀어진다. 밑바닥에 있던 퇴비라 물을 먹어 20Kg보다 더 무겁다. 손수레에 20kg 다섯 포대를 싣고...생각보단 무겁지 않다. 몇 번을 왔다 갔다 했는지 모르겠다. 몸을 써야 하는 일이 생기곤 하면, 형이나 동생이 있었으면 같이 나눠할 수 있지 않을까...하나 더 낳아주시지 그러셨어요라고 어머니께 애교 아닌 애교를 부린다. 묵은 퇴비를 이제 다 쓰니 내 기분 또한 홀가분해진다. 올해 받은 퇴비는 그대로 나둔채...내년은 좀 편하겠다라고 생각해 본다. 오늘도 나에게, “수고했어...!!” 라고 말한다. 더보기
덕소 "929숯불닭갈비" 무한리필 지난주 토요일, 닭갈비를 먹기 위해 왔다가 허탕 친 기억들을 떠올리며 또 오늘 출근하게 된 것이 미안해서 다시 찾아왔습니다. 요 녀석들... 밖에만 나오면 둘이 손 잡고 다녀요.ㅎㅎ 메뉴판을 정면에서 찍어야 되는데 손님이 계셔서. 막내딸을 보며 유치원생이냐고 묻길래... 당당히 초등학생 3명 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이런 이야기 들으면 기분이 좋지 않네요.ㅠㅠ 규모를 반으로 줄였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처음 와 봤는데 확실이 작아진 느낌이네요. 기본상차림이에요. 반찬들은 셀프코너에서 더 갖다 드실 수 있어요. 전 여기 부추무침 양념장이 매콤하니 닭갈비에 곁들여 먹으면 좋더라고요. 숯불이 금방 올려지네요. 고기나 그 이외의 익혀 먹는 음식들은 불에 구워져야 먹었다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느끼함도 덜하고. .. 더보기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당신이 옳다" - 마무리. '나는 왜 이러고 있나 도대체 매번.' 대개의 사람들에겐 이런 식의 자기 분열적 사고가 습관이다. '그런 생각을 할 리가 없어'라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람조차 실제로는 그렇다. '자기'를 드러내면, 그러니까 내 감정, 내 말, 내 생각을 드러내면 바로 싹이 잘리거나 내내 그림자 취급만 당하고 사는 삶은 배터리가 3퍼센트쯤 남은 방전 직전의 휴대전화와 비슷하다. 공감은 다정한 시선으로 사람 마음을 구석구석, 찬찬히, 환하게 볼 수 있을 때 닿을 수 있는 어떤 상태다. 사람의 내면을 한 조각, 한 조각 보다가 점차로 그 마음의 전체 모습이 보이면서 도달하는 깊은 이해의 단계가 공감이다. 상황을, 그 사람을 더 자세히 알면 알수록 상대를 더 이해하게 되고 이해하면 할수록 공감은 깊어진다. 그래서 공감은 타고나.. 더보기
"카카오 애드핏" 승인 블로그를 하다 보니, 저도 이것저것을 하게 되네요. 처음에는 조금이나마 가계에 보탬이 되어 보려는 생각에 시작한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하지만 할수록 큰 벽에 부딪치는 것 같아 편하게 생각하자 그리고 멀리 길게 보자 그렇게 마음먹곤 하는데 여러 정보를 보다 저도 모르는 끌림에 신청을 합니다. 퇴근길, 무거운 발걸음으로 차문을 열려고 하는데 승인됐다는 문자와 카카오톡에 급 기분 좋아집니다. 저의 보잘것없는 블로그에 광고를 넣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카카오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그리고,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더보기
"Wilson 야구 글러브" 어제, 마트에 물건을 사러 간 김에 스포츠용품 코너에 들러 저렴이 아이들의 글러브를 샀습니다. 얼마 전부터 아빠하고 야구하고 싶다는 아이들. 전 솔직히 운동을 싫어하는 아빠 중에 한 명입니다. 70년대 초중반 세대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아버지와 이런 놀이와 여행을 다녀보지 못한 측면들도 있지만, 개인적인 성격이 더 많이 좌우되겠지요. 그런 면에선 아이들에게 미안합니다... 그리고 노력 중인데 아이들이 만족할 수준은 아니네요. 마트에서는 19,900에 구매를 했는데, 잠깐 지마켓에서 검색을 해보니 15,900에 배송비 2,500.... 한 개를 구매하실 때는 별 차이가 없지만 한 개 이상의 구매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온라인 구매를 추전 합니다. [윌슨] 유소년 A200 LA 야구글러브(WTA02RB16LAD..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