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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잠실점 바로드림 갑자기 첫째의 학교 준비물을 챙기게 되었다. 며칠 전에 안내장을 갔고 온 것 같은데 월요일에 가져갈 책을 일요일에 아내에게 이야기를 한 것 같다. 동네와 구리시의 서점에 전화를 걸어 대상책들을 조회해 보았지만 재고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교보문고 지점별 재고를 확인한 결과 잠실점에 딱 한 권이 있었다. '십 대를 위한 쓰담쓰담 마음 카페'라는 책이 전체적으로 재고가 없는 것 같았다. 그 한권을 누가 구매를 할까 봐 처음 주문해 보는 '바로드림'으로 구매를 했다. 첫째에게 서울구경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농담을 하며 집을 나섰다. 바로드림코너는 계산대 좌측에 있어 찾기가 쉬웠다. 많은 대기인원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는 바로드림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꽤 많다 생각이 들었다. 편리하긴 하니까. 나 또한 오.. 더보기
티스토리 작성시 카카오맵 첨부- 내용과 광고 겹침현상(스킨변경) 작년 후반기부터인가 정확한 날짜는 기억할 순 없다. 꽤 오래전부터 티스토리에 글을 올릴 때, 동영상과 카카오맵을 첨부할 때면 동영상은 많은 공백과 카카오맵 지도는 내용이나 광고와 겹치는 현상이 일어났다. 크게 신경은 쓰지 않았지만 인터넷을 검색해도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어 내버려 두었는데, 언젠가부터 동영상은 정상적으로 첨부가 되었고 카카오맵도 정상적으로 보이겠지 생각했는데. 그대로다. 또, 이상한게 PC와 내 스마트폰에서는 제대로 보이는데, 다른 사람 혹은 검색을 해서 스마트폰으로 볼 때는 겹침현상이 여전히 일어났다. 그래서, 카카오고객센터에 문의를 하게 되었다. 문의할때 정보가 부족했던지, 좀 더 자세한 내용과 첨부물을 요구했다. 그리고, 문제확인을 위한 원인파악으로 다소 시간이 걸린다는 메일이 왔.. 더보기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feat. 휠라레인져 22) 운동을 하다 보니, 신발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 일상생활에서는 260mm 사이즈가 문제가 되질 않았었는데 걷거나, 뛸 때에 발가락이 낀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다, 나 혼자 산다라는 프로그램에서 기안84가 달리기를 위해 신발전문점에 가서 여러 가지 측정 및 검사를 받는 모습을 보았고 매장 사장님께서 신발을 고를 때 달리기를 하려면 기본 사이즈보다 한 치수 큰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오래 걷고 달리다 보면 발이 붓는다고 했고 딱 맞는 운동화는 자칫 발톱이 빠질 수도 있다고 했다. 또,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더 발가락이 꽉 끼는 느낌이다...ㅎㅎ. 그래서, 휠라의 제품중에서 비싸지 않은 제품 '휠라레인져 22'를 구매했다. "FILA의 스테디셀러 레인져입니다. 오버 사이즈 아웃솔 형태를 .. 더보기
오빠가 돌아왔다. 정확히 두 달만인 것 같다. 정강이 골절로 병가를 내시고, 오늘 출근을 하셨다. 얼굴엔 살이 좀 붙으신 것 같았고, 다리는 걷는 게 불편해 보이셨지만 생각보다 양호해 보이셨다. 그냥, 얼굴만 뵙는 것만으로도 기뻤다. 20년 가까이 좋은 모습과 나쁜 모습, 의견 충돌로 많이 싸우기도 했고 미운정도 많이 들었지만 내겐 소중한 분이시다. 있는 자리는 모르지만 빈 자리는 티가 난다고 했는데, 그 두 달이 그랬던 것 같다. 나도 그렇고 공장장님도 그렇고 언제까지 이곳에 있을지 모르지만, 그동안 건강하게 사이좋게? 잘 지냈으면 좋겠다. 내겐, 밉기도 고맙기도 한 그 오빠?가 돌아왔다.....ㅎㅎ. https://youtu.be/d-XuLMbiB5U 더보기
걷고, 뛰고, 오르다 보면...... 의지가 그렇게 강했던 사람은 아니었다. 그런데, 나도 모를 일.... 6개월을 지나 7개월째 들어섰다. 이젠 멈추지 않고 꾸준히 할 것 같은 마음도 생겼다. 몇 번 글에도 썼지만, 운동을 하게 된 동기는 지극히 단순하다. 여태껏 살아오면서 가장 많이 나간 몸무게를 본 순간 이래선 절대 안 되겠다 싶었다. 다른 사람은 모르지만, 나에게 있어 배가 나온다는 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것이기도 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다. 그렇게 시작한 운동, 이제는 습관이 되었다.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을 한다 그런 것은 아니다. 비가 온다거나 특별한 약속이 있다거나 할 때는 과감 없이, 차책 없이 쉬기도 한다. 처음엔 걷기로만 시작을 했고 그리고 조금씩 달리기도 시작을 했다. 처음에는 1킬로를 한달 정도 달렸고, 그.. 더보기
우표와 위문편지 군에 입대한 조카를 위해 우리 집 대표로 셋째가 위문편지를 썼다. 편지를 보내야 하는데 우체국에 가기가...ㅠㅠ. 오랜만에 외근을 나갔다 거래처 부근에서 우체국을 발견하고 우표를 사러 들어갔다. 손님이 없어 바로 창구에 가서 우표를 사러 왔다고 하니, 어떤 우표냐고 반문을 하신다. 뭐... 다른 우표도 있나? 하면서 편지봉투에 붙일 우표인데요 그러니, 직원분께서 예전 우표와 바코드형식의 스티커 우표가 있으며 규격봉투와 비규격봉투에 붙이는 우표가 있다고 설명을 해 주셨다. 우표를 사 본지가 꽤 오래되어서 그런가 새롭다. 하긴, 요즘엔 거의 등기로만 우편물을 보냈지 우표를 붙이긴 정말 오래되었다. 그리고 가격도. 규격봉투용은 430원, 비규격봉투는 520. 각각 3매씩 구매를 했다. 내일 우체통에 넣어야겠다.. 더보기
올뉴카니발 표준형4세대UVO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휴가를 가기 위해, T맵이 아닌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으로 목적지를 설정하니 알림 팝업창에 경고? 비슷한 내용이 떴다. 하긴, 꽤 오래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안 하긴 한 것 같다. 스쳐 지나가서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나진 않지만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최신의 지도가 지원되지 않는다는 문구였던 것 같다. 휴가를 다녀와서 제일 먼저 내비게이션 업데이를 했다. 최신 차량들은 무선 업데이트도 되고, 시동을 끈 채로 업데이트가 진행된다고 하나 내 차량은 이제 구형모델이라 차량의 SD카드를 빼서 PC에서 다운로드를 받아 자동차에 다시 설치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컴퓨터 성능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집 노트북으로 대략 20분, 자동차 설치에 25분 시동을 켠 채로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서너 번 건너뛴 것 같기도 하다. 그.. 더보기
제28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 김희재 장편소설 ‘탱크’ 신문을 읽다 책 소개를 보게 되었다. 책 제목이 주는....느낌, 뭐랄까? 탱크....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전쟁과 진압에 사용되는 무기보다는, 비어 있는 무언가 채워 놓아야 하는 공간으로서 외부와 격리된 단단함을 준다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다. 비어있을 때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 빈 공간에 무언가 채워지면 비로소 의미 있는 물건이 되듯이.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글에선 작금의 시대의 이야기를 한다. 이젠 새롭지 않은 기후재앙과 찬반논란이 여전한 젠더문화의 이슈를 통해 탱크라는 공간을 둘러싼 이들의 사건 전후의 전말을 말한다. 스토리도 중요하지만, 그 스토리를 어떻게 배열하고 극적인 요소와 계속해서 읽어나가도록 만드는 기술이 필요하듯 그런 요소들이 잘 배어 있는 책이라 생각이 들었다. 잘 편집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