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롯데마트 “4가지 있는 치킨” 마트에 급하게 살게 있어 갔지만, 내가 찾는 건 없고 나의 발걸음을 이끌게 하는 냄새가 있었으니.... 식품코너. 그래 점심때도 되었고, '통큰 치킨'이나 사가자하고...은근히 마트 치킨이 양도 많고 가격도 싸고 맛있다..ㅎㅎ. 통큰 치킨은 없고 처음 들어 보는 '4가지 있는 치킨'이 있다. 잘못 발음하거나 무심코 지나가다 보면 '싸가지 없는 치킨'이라 불릴 수도 있겠다. 후라이드보다 여러 가지를 먹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하나 집어 들고 집으로 향한다. 아이들이 좋아하겠지...!! 역시나, 아이들은 내가 예상한 대로 좋아한다... 이런 기분에 무언가 사는 거 아닌가 싶다. 특히, 작은 아이가 치킨이 먹고 싶었는데 아빠랑 텔레파시가 통한거 아니냐며 좋아라 한다. 크리스피 치킨텐더, 닭강정, 드라큘라 치킨.. 더보기 ‘난로’ 날씨가 추워져 밖에서 잠깐만 일을 하더라도,손가락 끝과 발가락이 에려온다.아무래도 안 될 것 같아 설치를 하지 않으려고 했던 화목난로를 현장 직원분들과 설치를 하고나무를 태워 보는데...역시 이거다.전기나 석유를 태워 열을 내는 것들보다 이 화목난로가 현장에서 사용하기에는 제일 좋은 듯하다.물론,장작...나무를 마련하기가 어렵긴 하지만.다행히 우린 부수적으로 나오는 나무들이 있어 톱으로 나무를 자르는 번거로움만 보태진다면이 겨울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지 않을까. 혼자...불멍 한 번 때려 보려고 문을 열어 보았는데 연기가 너무 나서 닫아 버린다.난,이 나무 탈때의 '탁' '탁' 이 소리가 너무 좋다.옛 추억을 소환하듯,마치 첫 사랑 그 아이를 만난 것처럼 말이다. '추억의 난로'에 흠뻑 빠져 봅니다.... 더보기 청담직화삼겹떡볶이 청담떡볶이에 빠져 있는 나. 오늘은 다른 메뉴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이름하야.... 직화 삼겹 떡볶이. 어제 주문하려다 실패하고 오늘은 때마침 주문이 열려 있네요.ㅎㅎ 노란색 단무지와 묵직한 떡볶이. 뚜껑을 열어 봅니다. 고명처럼 직화삼겹살이 떡볶이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이번이 세번째 주문. 두 번째 주문부터 만두 하나가 서비스로 오네요..ㅎㅎ. 제가 너무 땀을 많이 흘려서 아내가 맵지 않은 맛으로 주문하려는 걸... 아니라고., 이런 건 땀을 흘리더라도 맵게 먹어야 한다고 보통 맛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그냥 봐도 매워 보이지요...? 맛이 어떨까...? 국물 맛은 곱떡이랑 똑같이 걸쭉하면서 기분 좋은 매콤함이 있습니다. 옆에 휴지통을 갖다 놓고 국물을 떠먹습니다. 요 직화 삼겹은 떡볶이 국물에 .. 더보기 막내의 신발 지난주 오빠들의 신발을 사고 사이즈가 없어 신발을 못 산 막내. 인터넷으로 구매를 한다고 달래서 왔는데... 그리고, 아내도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다 하다 190mm가 없어 내년에 신기자고 200mm를 샀는데 토요일에 도착을 했네요. '독립운동은 못해도 불매운동은 한다'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작년에 일어났었는데... 죄송합니다...ㅠㅠ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오니 이 업종에 종사하시거나 관련있는 분들은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개봉박두.....!! 핑크색을 좋아하는 막내 따님을 위해서 잘 고르셨네요..ㅎㅎ. 아내는 앞 윗부분이 천재질에 메쉬타입으로 인터넷으로 봤는데, 실제품은 가죽에 메쉬 모양으로 되어 있어 좀 아쉬워하네요. 전 이게 더 나은 것 같은데. 아내는 사이즈가 커서 내년에 신게 하려고 했는데.. 더보기 ‘첫 눈’ 내리다. 나이 탓일까....? 오늘은 늦잠을 자야겠다 마음먹고 잠자리에 들었겄만 6시에 눈에 떠져, 밤사이 눈이 내렸나 일어나 확인을 한다. 그리고, 뒤척이나 일어나 커피 한 잔을 마시고 씻고 인터넷 검색을 하다 창문을 보니 함박눈이 내린다. 아이들도 일어날 시간도 되어 "00,00야 눈 내린다...!!"하고 부르니, 눈을 비비며 일어나는 아이들. 눈을 보며 하는 첫 마디....'눈 사람 만들어야지.' 역시 아이들이다. 어른인 나는, 눈 내리는 밖을 보며 무의식적으로 그냥 '좋다'라고 생각하다가, 더 많은 눈이 내리면 내일 출근 길, 또 내일 할 일들을 걱정하고 있다.이게 문제다. 그냥 지금 이 상황..... 눈 내리는 이 모습을 즐기고 '눈멍'을 때리면 되는데, 아직 일어나지도 않을 문제를 걱정하는 거.... .. 더보기 크리스마스 선물 산타할아버지의 존재가 없음을 알고, 이젠 대놓고 아빠, 암마에게 선물을 사달라고 하는 아이들. ‘올해 착한 일들을 많이 했어야 선물을 받지?’라고 말하는 아빠 엄마. 그런데.... 뭐... 안 사줄 도리가 있나요. 적정한 선에서 고르라고 하고, 아내는 폭풍 검색으로 최저가를 찾아내는 신공을 발휘합니다..ㅎㅎ. 그래서, 찾아낸 조이드 와일드. 소닉버드 와 제노스피노. 한 박스에 같이 담아 왔습니다. 이번에 둘째가 선택한 제노스피노는 크기가 상당합니다. 둘째에게 물어보니 조이드와일드중에서 제일 크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일 비싸기도 하답니다. 중형과 대형의 차이. 확실히 차이가 느껴집니다. 셋째가 선택한, 체인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세트. 여러 가지 색상으로 체인처럼 끼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열몇 개를.. 더보기 아이를 꼭 안아주며 매일 '5분 쌓기' 해보세요. Q. 맞벌이 부부입니다. 친정어머니가 8살 아이를 봐주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학교에 보낸 것도 몇 번 되지 않습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보가 많은 시대라 오히려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스럽습니다. A.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다양한 교육형태가 생기고 있습니다. 개인들은 그 변화에 발맞추어나가야 살아남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그 변화에 적응하도록 아이를 성장시켜야 한다는 불안감에 사로잡히거나 그런 마음으로 여러 사교육에 노출시키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교육적 접근에는 여러 방향이 있고 다양한 방법으로 노출되어야 적응력 있는 아이로 자란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내용물은 큰 그릇에 담을 수 있고 작은.. 더보기 "확찐자" 코로나 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것도 큰 문제지만, 집안의 "확찐자"들도 문제입니다. 아내가 아이들의 겨울 운동화를 사러 가자는 말에, '그럼 잘 됐다구.' 운동도 할 겸 걸어서 가자고 이야기를 합니다. 싫다고 할 줄 알았는데 아내도 그렇고 아이들도 선뜻 그러자 하네요..ㅎㅎ. 집에서 월문천을 걷고 한강변을 걸어 삼패몰에 도착을 했습니다. 얼마 전에 생긴 다산현대아울렛에 가볼까도 했는데 사람들이 많은 곳은 좋아하지 않아 패스. 여기 A00마트도 이런저런(불매) 이유로 되도록 오지 말자 했는데, 오늘은 어쩔 수 없이 오게 되지만.... 그 마음은 여전하답니다. 어제 마트에 갔다가 둘째의 바지 수선을 맡기면서, 예쁜 옷이 있어 막내 옷을 사 주기도 했고 얼마 전에 신발을 사 줘서 이번에는 '오빠들 신발만 사자'.. 더보기 이전 1 ··· 89 90 91 92 93 94 95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