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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

누나홀닭(누구나 홀딱 반한 닭) - 바사칸치킨 요즘엔, 어디를 가지 못하니, 책 읽는 것도 게을러지는 것 같고 계속해서 핑곗거리와 코로나19, 이 폭염 때문이라고 합리화 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먹는 음식들만 올리는 것 같네요.ㅎㅎ. 일요일 저녁은 의례 치킨과 피자로 자리를 잡은 것 같네요. 웬만한 브랜드는 다 먹어본지라, 요즘엔 아내가 배달업체 쿠폰을 이용해서 선택의 여지없이 주문을 하는데 지난 일요일엔 '누나홀닭'이라고 한번 주문했던 곳인데 낯선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지난번에 주문할때 홈페이지, 전단지를 보니 다양한 닭요리들이 있더라고요. 치킨의 퓨전화라고 할까요. 새롭고 눈에 띄는 메뉴들이 꽤 있네요. 바사칸 치킨과 떡볶이. 그리고, 리뷰이벤트....요즘 많은 업체에서 하고 있는 듯해요. 꼭 리뷰를 남겨야한다는 것...ㅎㅎ 전.. 더보기
농심 배홍동 비빔면 모처럼 한가한 토요일이라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 왠지 여유롭습니다. 이번 주 굉장히 더워서 그러는지도 모르겠네요. 아침을 간단히 먹고,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한약을 짓기 위해 한의원을 가려고.... 걸어서 가려다 도저히...ㅠㅠ. 주차를 할 곳이 없이 아내와 아이들을 먼저 내려주고, 병원 주위를 몇 번을 돌다 노상유료주차에 주차를 하고 상가 입구를 들어서려는 차 아내에게서 몇 개월로 결제를 하느냐고 전화가 옵니다. 올라가지 않고 기다리고 있는데 둘째가 먼저 내려오고 그다음에 아내와 첫째, 셋째가 내려오는데 첫째의 얼굴이 밝네요. 요 몇 달 사이 첫째는 6cm, 둘째는 3cm, 셋째는 4cm가 컸다고 합니다. 한약과 줄넘기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일까...?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이름이 특이합니다... 더보기
피자트 치킨(feat.초복) 오늘은 초복. 초복에는 삼계탕 한 그릇 정도는 먹어주어야 이 무더운 여름 잘 보낼 수 있을 텐데. 이 습도와 더위속에서 집에서 삼계탕을 끓이기도 쉽지 않고, 삼계탕집에 가서 먹자니 내일부터 4단계 격상과 오늘 확진자수를 보니 도저히 음식점에 가서 먹기란 힘들 듯하다. 그리하여, 아이들에게 조심스럽게? 치킨으로 대신하려고 하는데 셋째가 태클?을...... 자긴 치킨은 싫고 피자가 먹고 싶다고 한다. 오늘은 초복이라 삼계탕을 먹어야 하나 삼계탕 대신 치킨으로 한다는 설명을 해도 본인은 피자를 먹어야 한다는데 어쩔 수 없다. 아내와 전단지를 보다 생소한 브랜드를 보게 되었는데, 그 이전에도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피자트 치킨'이라고 하는 곳인데 피자와 치킨을 같이 하고 있다. 그래... 오늘은 여기에 주문을.. 더보기
"곰표 밀맥주"를 마시다. 무슨 날씨가 이리도 더울까...? 이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고 알리는 것일까. 현장 직원분의 모친상으로 어쩔 수 없이 현장에 투입된 지 이틀. 아~~~ 정말 덥습니다. 점심, 저녁...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그런지 더위를 먹었는지 입맛이 없네요. 저녁은 건너뛰려고 하다 삼계탕이 나와 닭가슴살만 먹고 맙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아내에게 전화를 하면서 시원한 수박이 먹고 싶다고 말하는 나. 아내는 그건 안되고, 당신이 좋아할 '곰표 밀맥주'를 샀다고 기쁜 소식을 전해 줍니다. 문방구에 갔다가 옆에 있는 편의점 문에 붙어 있는 '곰표 밀맥주 4캔에 만원'이라는 전단지?를 보고 얼른 샀다고 합니다...ㅎㅎ. 두달전부터 이 곰표 밀맥주를 사기 위해 편의점에 갈 때마다 그렇게 찾아 헤매었었는데... 드디어... 더보기
이차돌 덕소점 아침에 라면, 점심엔 케이크와 빵을 먹고 해서 좀 이른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갈 때나 저녁을 먹으러 갈 때면 한 시간 정도 늦게 빠르게 가면 분비지 않아서 참 좋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이차돌. 첫째에게 저녁으로 이차돌에 가자고 하니 얼굴에 웃음이 퍼져 나갑니다. "이 고기귀신"..ㅎㅎ. 매장은 크지 않지만 테이블 개수는 제법 많습니다. 오픈한지는 꽤 되었지만 지나가다 보면 손님들도 꾸준한 것 같고 가격대가 착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5시 전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네요...ㅎㅎ 전 이런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아무리 유명한 맛있는 음식점이라도 물론, 사람들이 부쩍부쩍 해야 먹는 것 같기도 하지만 맛은 평범해도 좀 조용한 곳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편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집이 .. 더보기
냉면 먹기 좋은 날 아버지 제사 때 에어컨 바람과 며칠 밤에는 문을 열어놓고 이불을 덮고 잠을 잤던 딸은 약간의 목감기 때문인지 기침을 한다. 혹시나 몰라, 병원과 약을 처방해서 왔는데 따님께서는 굳이 일요일 점심에 냉면이 드시고 싶다고 하신다. 따님이 제일 좋아하는 "덕소 칡뿌레기 냉면" 거기에 더해 둘째는 갈비만두를 추가를 하시는데.. 하긴 어제, 오늘 날씨가 덥긴 덥다. 주문이 밀릴것을 예상하고 미리 주문했음에도 한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물냉면 곱빼기 2개 비빔냉면 1개 갈비만두 1개 어디 한번 볼까요....? 곱빼기라 양이 많긴 많다. 개인적으로, 면이 얇은 평양냉면이라고 하나 함흥냉면이라고 하나... 그 냉면보다는 면이 좀 굶은 이 칡냉면을 좋아한다. 보통 집에서 냉면을 먹을 때면 비빔냉면을 시켜 육수를 조금 많.. 더보기
담꾹 일요일, 누님들의 당부도 있었고 한번 아프시고 나시더니 움직이시는 걸 귀찮아하시는 것 같아서. 점심을 같이 드시자는 핑계로 어머니와 한강변을 걷고 집으로 오는 길. 아내가 새로 생겼다는 부대찌개 매장에 들렀다. "담꾹" 거... 이름 참. 한번 구경해볼까. "땅스부대찌개"처럼 부대찌개 한 가지만 판매하는 줄 알았는데, 메뉴가 꽤 많다. 밀키트 제품처럼 되어 있어서 간단히 조리해서 먹으면 된다. 우선, 부대찌개를 구매를 해봤는데 메뉴별로 포장이 되어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어 매장에 직원 또는 사장님이 계실 때는 계산을 해주시고 24시간 운영되는 매장이라 밤이나 새벽엔 아이스크림 할인매장에서처럼 무인 포스에서 직접 계산을 하면 된다고 한다. 매장 안 사진을 못 찍은 게 아쉽네. 코로나로 인해... 새롭게 변신.. 더보기
하이트 “제로” 저녁식사를 다 끝낼쯤 아내가 무알콜 맥주를 사왔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워낙, 제가 술을 먹은 다음날 머리가 아파 고생하는 모습을 봐와서 그런 것인지. 예전엔 그런 이야기도 했네요. 사이다와 아침햇살을 썩으면 흡사 막걸리 맛이 난다고. 아직 혼합해서 먹어 보진 못했어요..ㅎㅎ. 아내가 동네 마트에서 사 온 단돈 ₩750원 맥주. "하이트 제로" 100% 유럽산 아로마 호프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솔직히 음미해서 마시기보단 시원한 맛에 먹는 편이라 아로마 호프가 어떤 맛을 내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첫 느낌은 뭐랄까...? 탄산이 덜하고 찝찔하다는 표현이 맞을까요. 좀 심심합니다. 역시, 술엔 알코올 성분이 좀 들어가야겠다 생각이 드네요. 그냥, 필라이트 후레쉬 마셔야겠다고 아내와 오랜만에 의견 일치를 보네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