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철쭉과 잔디심기 그럴려고 했던 건 아니었는데, 토요일에 비도 왔고 이번주 연휴에 비 소식이 예보되어 있어 어제 근로자의 날 어머니와 함께 산을 올랐다. 차를 세워 놓고 적지 않은 거리를 올라야 하는데 아래 사진과 같이 딱 두 개의 봉지 혹은 꾸러미가 들기에 딱 알맞다. 잔디 네 묶음과 철쭉 다섯 그루. 지난 한식에도 잔디 여덟 묶음을 갖고 올라와 할아버지, 할머니와 아버지 산소에 네 묶음씩 나워 잔디가 없는 빈자리에 심었는데 아무래도 부족했다. 매년 한 두 번씩 이렇게 잔디를 심곤 하는데 잔디가 잘 살지 않는다. 그나마, 작년에는 두 번 심었던 잔디가 거의 다 가뭄때문에 죽고 말았다...ㅠㅠ. 그래도, 올해는 잔디 심은 시기와 비가 오는 날이 맞아서 이번 한식에 심었던 잔디는 거의 다 살아 있어 힘들게 들고 온 보람이 .. 더보기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금으로 주식매수하기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일 년 정도 됐을까..?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오만원이 넘어야 지급되는데 그동안 뭐랄까 방황? 했던 시절이 있었다. 오만원이 살짝 넘는 금액이지만, 얼마 전 25일 지급된다는 메일이 왔었고 10시가 조금 넘어서 입금이 되었다. 금액을 떠나서 잘 쓰지 못하는 글이지만 누군가가 내 글을 읽어 준다는 것에 감사한다. 조금 더 활발히 활동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그 부분이 좀 아쉽긴 하다. 그리고, 애드포스트 수익금으로 입금된 돈은 몇 번 되지는 않았지만 헛되이 쓰지 않고 그때도 지금도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장기보유와 배당금 위주로 주식을 매수하고 있는데, 이번엔 동서식품 주식 3주를 매수할 수 있었다. 아직은 금액적으로도 주식수로도 얼마 되지 않지만 조금씩, 조금은 천천히 모아.. 더보기 사촌 여동생의 결혼식(feat. 안산 AW컨벤션) 결혼을 하지 않을 것 같았던 사촌 여동생의 결혼식이 있었다. 어릴 때는 나이차가 있어도 외할머니댁에서 같이 업어주고 놀아 주었던 동생들이었는데 어느새 나이들을 먹고 만나면 어색한 사이가 돼버렸다. 아버지가 계셨을 때는 아버지가 외가에서 큰 어른이셔서 아버지를 중심으로 많이 모이기도 했고 그렇게 자주는 아니었지만 일 년에 서너 번씩은 이모부, 삼촌, 이모, 외숙모를 비롯해서 동생들을 만났었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는 그런 만남이 전무해졌다. 그만큼 아버지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던 부분이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어색함이 느껴지곤 한다. 결혼식장이 단원구에 위치해 있어, 오늘이 세월호 참사 9주기가 되는 날이기도 해서 그 마음이 더 무거웠다. 정말....미안하다. 다행히 늦지 않게 예식이 시작하기 .. 더보기 어머니의 건강검진 결과 다른 지역농협도 비슷하겠지만, 어머니가 조합원으로 계신 지역단위농협에선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재작년 이사 오시는 해는 받지 않으셨고 올해도 받지 않으시려고 하는 것을 간신히 설득해서 받으시게 했다. 건강검진은 강남에 위치한 KMI 한국의학연구소 검강건진센터에서 받으시게 되며 기초검진과 소변검사, 위장검사는 일반내시경, 위장조영촬영, 수면내시경 중 한 가지를 선택하셔야 했는데 수면내시경은 나이 때문에 안 되시고 일반내시경은 힘드시다고 해서 위장조영촬영으로 선택을 했다. 그리고, 아래사진의 항목중에 2가지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누님들과 상의를 하고 4번 요추 CT - 허리 디스크 검사와 15번 뇌 MRA(뇌혈관) 검사를 선택했다. 요즘에는 문진표도 문자로 온 URL를 .. 더보기 압도적 크기, 타호 광주를 가는 길, 하남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사거리에서 압도적 크기를 자랑하고 웅장한 한 차를 만났다. 가까워질 때까지는 몰랐는데 사거리 신호등에 걸리면서 천천히 정차를 하면서 그 정체를 알아보았다. 실물로 보기로는 처음인 것 같고 그렇게 타고 싶기도 사고 싶기도 했던 그 이름...."타호" 가까이서 보니 그 크기에 압도되고 만다. 내 차도 크기에선 작다고 할 순 없는데 작아지는 느낌은 뭘까....?ㅎㅎ. 쉐보레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하이 컨트리 한 트림만 수입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다크 나이트 트림도 추가가 된 것 같다. 가격은....?ㅠㅠ 하이 컨트리 92,470,000 / 다크 나이트 93,570,000 뭐... 훨씬 비싼 국내, 수입차들도 많지만 내겐 비싼 가격임엔 틀림없다. 색상은 아발론 .. 더보기 비가 그치고 나면, 너무 일찍 와 버린 봄, 그리고 그 이른 봄에 장단을 마치듯 평년보다 열흘 정도 만개한 벚꽃. 봄 가뭄에 단비처럼 내려 주시는 봄비. 너무 오랜만에 듣는 빗소리라 그런지 떨어지면서 반가운 상봉이라도 하는 듯 귀를 맑게 해 준다. 밤에 운동을 하면서 조명에 비친, 낮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벚꽃을 몇 장 찍어 보았다. 이 비가 이 꽃들과의 작별을 말해주는 것이겠지...ㅠㅠ 오늘 내리는 비를 맞이하려는 비바람이었던 것인지. 월문천 도보길에 꽃비가 내렸다. 더보기 남양주 와부 예봉산 산불 점심시간이 지나고 핸드폰에서 울리는 알람, 예봉산에서 산불이 나서 입산자제 및 인근주민분들은 조심하라는 안내문자였다. 봄 가뭄, 너무 건조한 탓에 지역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처가 동네에서 불이 났다고 하니 깜짝 놀라고 말았다. 산불지점이 정확히 알 수 없었기에 어머님에게 전화를 드렸다. 다행? 인지는 모르겠지만 처가의 주변, 마을은 아니고 예봉산 중턱에서 산불이 발생해서 직접적인 피해는 없지만 워낙 건조한 날씨라 산불진화가 쉽지 않을 거라고 걱정을 하셨다. 그리고, 퇴근 길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거의 진화되었다는 뉴스에 다행이다 싶다라며 안도를 하고 있었다. 운동을 하고 집에 들어오니 아내가 어머님이 보내주신 사진을 보여 주었다. 진화되었던 산불이 중턱에서 올라가 거의 산정상에서 .. 더보기 세차는 힘들어....(feat 왕셀프세차장) 개인적으로 자동세차보다는 손세차를 선호하지만, 자동차의 연식이 늘어남에 손세차보다 자동세차의 비율이 높아가고 있다. 회사의 주위 환경이 세차를 하더라도 며칠 못 가서 세차의 의미를 잃어버리게 만드는 요인 중에 하나이기도 해서 요즘은 자동세차든 손세차도 잘 안 하고 있었다. 솔직히 게을러졌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그러다, 차상태를 보다 못해 내가 이정도로 게을러졌는지 반성하며 주차장을 찾았다. 주유하면서 무료 혹은 얼마의 돈을 지불하는 자동세차를 권하지만 미흡하지만 이렇게 손세차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지라. 손세차를 한지가....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 셀프장도 덕소4구역에 포함되어 언제까지 운영하실지 모르겠다. 겨울철엔 동파때문에 가끔 세차를 하지 못할 때도 있고, 하지만 난 이 세차장이 편하다. 우선,..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