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일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2년 구몬수학 인정테스트 수요일 저녁에 세 아이가 구몬수학 수업을 받고 있는데, 엊그제 수요일에 구몬선생님께서 지난달 10월에 본 구몬수학 인정테스트 상장과 상패, 문화상품권을 갖고 오셨다. 수업을 받고 나오면서 상장과 상패, 문화상품권을 갖고 나오는 아이들의 모습에 부끄러워하면서도 자랑스러움이 엿보인다. 요즘 초등수학문제를 풀려고 해도 한참 문제를 보고 생각을 해야 하는 예전의 산수? 가 아니다. 첫째는 이번이 세번째, 둘째는 이번이 두 번째 시험을 봤는데 지난번보다 점수가 잘 나온 것 같다. 특히, 둘째는 구몬선생님이 칭찬을 많이 하시기도 하고 선생님의 권유로 얼마전까지 다니던 수학학원에서 다른 학원으로 전원 하기도 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도 선생님이 급하게 한 단계 레벨을 높여 시험을 봤는데도 불구하고 점수가 높게 나왔다. .. 더보기 아기? 염좌(크라슐라) 옮기기 어머님이 주신 다육식물 염좌(크라슐라). 지난번 주신대로 거의 방치하다시피... 다육식물이나 실내에서 키우는 공기정화 식물들에겐 너무 많은 관심이 되레 역효과를 줄 수도 있어 약간의 무관심이 필요하다고 한다... 신문에서 연재하는 글에서 읽긴 했는데 이것 또한 키우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르긴 하다. 어쩌면 식물을 키우는 방식, 물을 주는 일과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 않아서 더 그럴 것도 같다. 어느 날 보니 풍성한 줄기들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뿌리가 뽑혀 쓰러지는 일이 있었고, 뿌리를 좀 깊게 심고 그 주위의 흙들을 꼭꼭 눌러주고 텐트에 사용하던 팩으로 지지대를 해 주었다. 그리고 과감히 줄기를 잘라 내주었다. 그 이후로 기존 줄기에서도 잘라낸 줄기에서 새 잎들이 잘 자라주었고, 아내는 떨어진 잎들.. 더보기 어머니 코로나확진 (팍스로비드 처방) 지난 주말에 어머니는 같은 동 지인분의 집에 가셨었는데 그분이 월요일인가 코로나 확진을 받으셨다고 당분간 집에 오지 말라는 말씀을 하셨고, 또 며칠간 아무런 증상이 없으셔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수요일쯤부터 출근길에 전화를 드렸더니 목소리가 목감기가 걸리신 것처럼 점점 잠기시더니 어제는 처가에서 보내주신 떡을 갔다 드리러 갔더니 목감기가 걸리신 것 같지가 않았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누나들과 통화를 하다가 내일 자가키트 검사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오늘, 어머니는 이제 괜찮아지신것 같다며 검사를 해봐야, 약이외에는 별도의 다른 조치도 없는데 하는 반응을 보이셨지만 나이가 있으셔서 확진 판정 진단을 받으시고 혹시라도 모르니 전산상에 등록하시는 게 좋겠다는 설명을 드리고 집에서는 아내가 했던 코.. 더보기 타이어월드 남양주점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다른 사람에게 차 운전을 맡기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나 또한 그에 해당하는 사람 중에 하나이며, 어쩔 수 없는 경우 술 한잔을 했을 때 대리운전을 통한 운전 이외에는 다른 사람에게 내 차를 맡기지 않는다. 지난주 토요일, 비가 내리는 밤 처가에서 아버님과 술 한잔을 하고 대리운전을 불렀다. 일이 벌어져서 그랬을까 비가 내려서 그랬던 것일까 왠지 모를 불안감이 있었다. 정문을 통해 들어와서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코너길에서 제대로 보시지 못하고 보도블록 경계석으로 바퀴가 부딪쳤다. 아이들과 아내가 깜짝 놀랐으니 약하게 부딪치는 않았다. 주차를 하고 내려서 확인을 해보니 보조석 앞과 뒤쪽 바퀴의 휠이 좀 심하게 긁혔다고 해야 하나...ㅠㅠ. 기사님에게는 월요일에.. 더보기 김장김치 어제, 처가에서 김장김치를 담갔다. 처가의 동네에서는 아직도 품앗이처럼 12집이 돌아가면서 날짜를 정해서 11월 말까지 김장김치를 하고 계신다고 한다. 여러분들이 김장을 하시다보니 아무리 많아도 8시쯤에 시작해서 10시 정도에 끝난다고 하신다. 아내는 아이들 학교를 보내고 빨리 간다고 갔는데 김장은 벌써 끝났고, 식사까지 다 하시고 설거지만 하고 왔다고 하면서 퇴근길에 김장김치를 갖고 오라는 전화를 했다. 작년부터 김장김치를 처가에서 갔다 먹고 있지만, 그냥 갖고 오는 것이 죄송해서 작은 용돈도 준비를 해서 처가에 도착했다. 김치만 갖고 오려다, 수육에 김장속과 쌈까지 차려 놓으시고 저녁을 먹고 가라고 하시는데 그냥 올 수가 없어서 또 수육과 쌈을 먹는데 아버님이 소주 한 잔 해야지 하시는데 안 먹을 수.. 더보기 할아버지 제사 다음 주 주중에 있는 할아버지 제사. 올해까지만 산소를 찾아뵙고 술 한잔 올려 드리는 것으로, 어머니께서 그렇게 하시자고 했고 몸이 좀 안 좋으신 어머니를 위해 산소를 찾아뵙는 것으로 대신하기로 했다. 과일과 술만 올리는 게 왠지 정성이 부족한 것 같아 전 몇가지와 나물 한 가지를 준비를 했다. 그런 내 마음을 알아주고 싫은 내색하지 않고 준비하는 아내가 참 고맙기도 하다. 산에 오르시지 말고 바람이라도 쐐러 가시자고 했지만, 몸이 안 좋으시니 모든 걸 귀찮아하시는 것 같다. 요 며칠전에 다녀가신 큰, 작은 이모, 외숙모, 이모부도 우리와 동일하게 너무 움직이지 않으셔서 그런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다는 데 물론 본인이 더 잘 아시겠지만..... 속상하다...ㅠㅠ. 10시 좀 넘어 출발했는데 짧은 거리라도.. 더보기 덕소6A 덕소 강변 신일해피트리 청약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현재 9개의 지역 8,000세대의 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도곡 1구역과 덕소 7구역은 분양 및 착공이 이루어져 2023년 말과 2024년 초에 입주가 예정되어 있으며, 덕소 6A지역과 도곡 2구역은 이주 및 철거가 완료되어 이번 달 11월에 분양 예정이 되어 있다. 또한 덕소2구역은 이주가 거의 완료가 되어 철거 예정이며 나머지 지역, 덕소 4/5A/5B/3구역은 그 전단계와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덕소 7구역을 시작으로 처음 주택청약을 해보게 되었고, 얼마전에 아내와 함께 갔던 신일 해피트리 모델하우스를 방문하고 두 번째 청약을 하게 되었다. 민영이라 1순위 자격이 되긴 하지만 1주택자(추점제 - 주택처분 미서약)로 당첨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지만.. 더보기 2023학년도 중학교 배정원서 세 아이들의 학교 등교를 위해서 좀 더 쉽게 해 주고픈 마음에서 맹부? 삼천지교는 아닐지언정,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단지 옆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왔었다. 그리고, 다자녀 가정에 속한 아이들은 지망에 상관없이 가고 싶은 학교로 갈 수 있다는 제도가 더 한몫했는지도 모른다. 이제, 첫째가 내년이면 중학교를 가게 되는데 생각지도 않은 변수가 생겼다. 당연히 초등학교 옆에 있는 중학교로 갈 것이라고 생각했던 첫째가 초등학교 옆 중학교와 좀 떨어진 중학교 사이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 학교에서 친구들끼리 어떤 정보를 주고 받았는지 모르겠는데, 어떤 학교가 급식이 맛있고 어떤 학교가 공부를 좀 더 시키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서 그런 요인으로 어디 중학교를 갈지 고민하는 아이를 보니 아이들에겐 그런 부분들이 중요할지.. 더보기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