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산여행의 마지막 행선지 송도해상케이블카 국제시장, 자갈치시장을 한 바퀴 돌고 부산여행을 마무리 짓기 위해 울산이 처가인 친구가 와 본 적이 있는 송도해상케이블카를 마지막 행선지로 이동했다.(사실은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이 생각했던 만큼의 볼거리와 시간을 제공하지 못했다.) 일요일 오후, 줄을 길게 서지 않아도 되었다. 좀 더 스릴을 만끽?하기 위해 크리스탈크루즈로 예매를 했다. 탑승장 입구. 에어크루즈와 크리스탈크루즈로 두 줄로 나뉘어 서게 된다. 송도베이스테이션은 4층건물로 되어 있는데 1층에 매표소, 4층에 탑승장이 있다. 케이블카 기념품도 주신다...ㅎㅎ. 케이블카를 인원대로 맞춰서 탑승하는 것이 아니라, 일행 별로 탑승을 할 수 있는 장점과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다. 한 친구는 바닥에 눕기까지....ㅎㅎ. 속도를 내서 올라가.. 더보기 부산 해운대 암소갈비집 일요일 아침 해장국을 먹기 위해 해운대로 가는 길, 방향이 같아서 택시기사님께 혹시나 들려서 갈 수 있느냐고 말씀드렸더니 흔쾌히 괜찮다고 하셨다. 이 기사님도 부산에 왔으면 꼭 해운대 암소갈비는 먹어야 한다고 본인도 단골집이라고 하신다.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무인 접수기에서 대기번호를 받을 수 있을까 했는데... 역시나 우리보다 더 빠른 분들이 계셨다. 대기번호 26번. 시원한 대구탕을 아침으로 먹고 해운대로 걸어 나와 한가로이 커피 한 잔을 마셨다. 11시 반이 오픈시간이라 10분 전에 가면 된다는 친구의 말을 무시하고 가서 기다리자라는 마음으로 출발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와 계셨고 기다리자마자 번호가 불리어졌다. 한 번에 대기 50번까지 들어간다고 했다. 처음 장사하셨던 한옥집과 신축건물이 나.. 더보기 해운대 밀면 그리고 숙소, 산해횟집 여기....'해운대 암소갈비집'은 확실히 맛집인가 보다. 택시를 타고 오면서도 두 분의 택시기사님께서 부산에 오면 꼭 들려야 하는 곳이라고 하셨고 맛있다고 칭찬을 하셨다. 후에, 해운대 해변가에서 친구가 이효리씨 남편 이상순씨의 외할아버지가 운영하시는 음식점이라 해서 인터넷으로 확인을 해보니... 그래서 더? 먹고 싶어 졌다..ㅎㅎ. 5시가 넘어서 도착한 후 무인 접수기에 접수를 하니 대기 76번, 주차관리를 하시는 분께 이 정도 대기번호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냐고 물으니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면 먹을 수 있다고 말씀에 그럼 기다리기로 결정. 해운대 암소갈비집은 후식으로 냉면을 팔지 않아서 그럼, 선후가 바뀌었지만 밀면을 먼저 먹고 해운대 해변가에 가서 기다리자고 결론을 내고 갈비집 옆에 있는 해운대 .. 더보기 태종대 등대 해녀촌 횟집 그리고 유람선 택시를 타고 태종대 도착. 와~~~ 하늘과 구름이 좋다. 매표소까지는 차량으로 이동이 안되고, 정문 주변에는 주차장이 넓어 자가로 와도 주차 걱정은 없을 것 같다. 남자들끼리 참 많이도 사진을 찍었다. 토요일은 날씨가 더워, 아침 KTX에 탄 친구의 반바지를 보며 춥지 않겠냐며 걱정을 했는데...친구의 탁월한 선택에 박수를. 이럴 줄 알았으면 반팔이라도 하나 가져올 것을....ㅠㅠ. 처음엔 그냥 전망대가지 걸어갈까 하다가 한 친구가 커피 한 잔 마시며 기다리다 열차를 타고 가자고 간곡히 제안을 해서 마지못해 기다렸는데 그러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혹시라도... 태종대에 가시는 분들 꼭 다누비순환열차 타고 올라가세요. 이용요금 구분 개인 단체(30인 이상) 어른 3,000원 2,400원 청소년 2,.. 더보기 부산역 도착 그리고 우리돼지국밥 시간에 쫒기듯 여행을 가는 것이 싫어 일찍감치 일어나 여유롭게 출발하기 위해 덕소역에서 5시 35분 전철을 타고 서울역 KTX역사에 도착하니 6시 40분. 너무 빨리 왔네. 마침, 서울역에서 같이 타기로 한 친구도 일찌감치 도착....너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ㅎㅎ. 처음 타보는 KTX - 산천...정확히 7시 30분에 출발을 했다. 약 20분 뒤, 광명역에서 합류한 두 친구....이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든다. 정차하는 곳이 많지 않았지만 2시간 30분은 짧지는 않았다. 어린 아이들을 동반한 부모님들은 쉽지 않으리...순반향으로 앉기 위해 유아동반좌석 칸에 예매를 하게 되었는데 수시로 왔다가 갔다 하는 부모들의 마음이 쉽게 이해게 되었다....ㅠㅠ. 성인들도 쉽지 않은데 말이다. 10시 .. 더보기 여행준비 드디어, 몇 번 미루어졌던 여행... 네 남자들, 아저씨들이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또, 이게 뭐라고 수학여행 갈때처럼 설레이는지 모르겠다. 아이들이 쓰던 백팩에 그래도 1박 2일의 여행이라고 숙소에서 갈아입을 옷 하며, 속옷과 양말, 충전기 그리고 이것저것 몇 가지들을 챙겨본다. 아이들은 정말 여행을 가시는 거냐며, 또 누구랑 가느냐고 옆에서 신기한 듯 물어본다...ㅎㅎ. 그런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며 내일과 모레 아빠가 올때까지 말 잘 들어야 한다고 부탁 아닌 부탁을 한다. 그리고, 아내에게 오카(오빠카드)로 맛있는 거 사 드시라고.... 너무 많이 사 드시면 안 된다고..ㅎㅎ. 점심쯤 갑자기 내린 거센 소나기를 피하려고 하다 슬리퍼를 신은 왼쪽 발가락이 어딘가 부딪쳐 좀 불편했지만 계속된 운동을 멈출.. 더보기 아내의 핸드폰 강화유리 부착 (feat. 아이폰 11) 몇 번 핸드폰 강화유리를 교체해야 되는 거 아니냐며 물아보았지만 괜찮다며 버텨오던 아내가 며칠 전 핸드폰을 떨어트리고 나서는 웬만해선 그런 부탁을 안 하는데, 상태가 웬만하지 않았던지 강화유리를 교체해 달라고 부탁을 해왔다...ㅎㅎ.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니....나 같았으면 진작에 바꿨을 텐데. 이런 부분에선 난 예민한 편, 아내는 무덤덤한 편인 것 같다. 상처가 나도 많이 났다...ㅎㅎ. 애플 제품들의 주변기기 및 액세서리 제품들을 만드는 엘라고의 강화유리 제품. 만원 초반대의 중가 제품인데, 강화유리 표면의 얼룩도 적게 생기기도 하고, 쉽게 표면이 닦아져서 이 제품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하여튼, 애플이 색상 하나는 기가 막히게 뽑아내는 것 같다. 젊은 세대들이 좋아하는 디자인과 색상 그리고 기기와의.. 더보기 금대산 맨발걷기 집 앞에 있는 얕은 산이라 가끔씩 오르곤 했는데, 오를 때마다 맨발로 걸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의아해했는데 그 연유가 있었다. 추석에 올라온 기사엔 동네 주민 박성태(73) 어르신께서 전립선암 말기 판정을 받으시고 맨발로 금대산을 걷기 시작해 암을 완치했다는 기사였다. 그리고, 나 또한 이 분을 뵙던 기억이 있는 것도 같다. 맨발로 걷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그래서 이 금대산이 명소? 가 된 것 같기도 하다. 몸이 건강해지면 마음과 정신을 더 강하게 만들고, 마음과 정신이 탄탄하고 곧으면 몸으로 전달돼 꾸준한 몸 관리를 만들게 하는 것 같다. 아마도... 이 맨발 걷기가 좋은 효과를 만들어내지 않았나 싶다. “말기암 판정 2개월 만에 완치…맨발 걷기가 기적 만들어”[양종구의 100세.. 더보기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 121 다음